맥박은 심실에서 혈액이 박출될 때 생긴 압력이 동맥을 따라 전달되어 나타나는 리듬성 팽창이다. 동맥이 피부 가까이에 있고 단단한 구조물 위를 지나는 곳에서 손가락으로 맥박을 느낄 수 있다.[1][2]
1. 개요
2. 맥박의 발생과 혈압의 관계
심실이 수축해 혈액을 대동맥으로 내보내면 압력이 말초 동맥으로 전달되고, 동맥은 박동에 맞춰 팽창한다. 이 팽창을 피부 가까운 동맥에서 만져 느끼는 것이 맥박이다.[1][2]
혈압은 동맥 안의 압력을 나타내는 값이며, 맥박수는 일정 시간 동안 맥박이 뛰는 횟수다. 두 값은 심장 활동과 관련되지만 서로 다른 측정값이다. 수축기 혈압은 심실 수축기에, 이완기 혈압은 심장이 이완하는 동안의 압력을 나타낸다.[1]
맥박의 세기는 심실 수축의 강도와 심박출량을 반영할 수 있고, 약한 맥박은 수축기압 저하와 관련될 수 있다. 다만 맥박의 강도만으로 혈압이나 심장 상태를 확정할 수는 없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