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은 자연에서 생성되며 섬유상 형태를 띠는 규산염 광물류의 총칭이다. 하나의 광물이 아니라, 비슷한 성질을 지닌 섬유 모양 광물들을 아우르는 이름이다.[2][5]

1. 개요

20세기 이후 석면은 내열성·단열성·절연성과 낮은 비용 덕분에 건축 내외장재와 공업용 원료, 자동차 부품, 가정용품 등 여러 분야에 널리 쓰였다. 섬유 형태로 가공할 수 있는 점도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는 바탕이 되었다.[1][3]

석면 섬유를 흡입하면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 질환과 관련될 수 있다.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석면 사용이 금지되고 대체 물질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1][2][3]

2. 생성 과정과 광물 분류

석면은 암석의 순환 과정에서 사문석과 각섬석 광물이 섬유상으로 성장해 생성된다. 지질학자와 광물학자들은 암석의 틈에 마그마가 들어와 고온·고압 환경을 만들고, 접촉한 암석이 변성된 뒤 식으면서 석면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1][2]

사문석계 석면에는 백석면이 대표적으로 포함되며, 과거 가장 널리 사용된 종류로 소개된다. 각섬석계에는 청석면·갈석면·안소필라이트·액티노라이트·트레모라이트가 있다.[3][4]

3. 물성과 과거 용도

석면은 마찰에 강하고 불에 타지 않으며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섬유제품을 만들거나 제품을 얇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고, 내열성·단열성·절연성과 경제성 때문에 건축자재와 공업용품의 원료로 폭넓게 쓰였다.[1][2]

사용 사례로는 건축 내외장재, 자동차 제조 관련 제품, 가정용품 등이 제시된다. 건축 분야에서는 지붕재인 슬레이트, 천장재인 텍스, 내장 벽재, 뿜칠 석면 등이 사용되었다.[1][2]

4. 건축자재의 형태와 관리상 유의점

오래된 슬레이트는 자연 풍화로 부식되고 약한 압력에도 부스러질 수 있어, 충격을 받으면 석면 분진이 비산할 우려가 있다. 텍스로 불리는 시멘트 배합 천장재 역시 장기간 사용한 경우 충격에 부서질 수 있어 관리나 제거 때 주의가 필요하다.[2]

내장 벽재는 시공이나 사용 과정에서 코팅 또는 페인트가 입혀진 경우 표면만으로 석면 함유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 해당 자료는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2]

5. 노출에 따른 건강 영향

흡입된 석면은 인체 안에서 배출되기 어렵다. 관련 질환으로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과 흉막질환이 소개된다. 자료별 잠복기는 악성중피종 약 20~35년 또는 10~40년, 원발성 폐암 약 20~40년, 석면폐 약 10~30년, 흉막질환 약 10~20년으로 제시된다.[2][4]

석면폐증은 석면 분진이 폐에 붙어 폐 조직이 섬유화되는 질환이다. 악성중피종은 흉막이나 복막 등 내부 장기를 덮는 중피에 생기는 암으로 설명된다.[2][4]

한 자료는 석면 노출량과 폐암 발생 위험, 석면 노출과 폐 섬유화 정도가 각각 관련된다고 제시한다. 또한 석면에 노출된 사람의 폐암 위험은 흡연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설명한다.[2]

6. 법적 정의와 관련 관리

석면안전관리법은 석면을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섬유상 형태를 갖는 규산염 광물류로 정의한다. 법에는 석면을 포함한 제품인 석면함유제품과 정해진 범위의 석면건축자재에 관한 용어도 규정되어 있다.[5]

법에서 말하는 건축물석면지도는 건축물의 천장·바닥·벽면·배관·담장 등에 있는 석면 함유물질의 위치와 면적, 상태를 표시한 지도다. 석면 관리 안내에는 공공건축물 석면조사 결과, 슬레이트 철거 지원, 주민 건강영향조사에 관한 정보도 제시되어 있다.[2][5]

7. 관련 문서

  • 백석면
  • 각섬석계 석면
  • 슬레이트
  • 악성중피종
  • 석면폐증

8. 인용 및 각주

[1] Aasbestos.mcee.go.kr(새 탭에서 열림)

[2] Wwww.bsseogu.go.kr(새 탭에서 열림)

[3] Wwww.goheung.go.kr(새 탭에서 열림)

[4] Wwww.bsjunggu.go.kr(새 탭에서 열림)

[5] Wwww.law.go.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