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은 나무를 중심으로 수목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하고 전시와 교육, 학술·산업 연구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법령은 수목유전자원의 증식·재배 시설, 관리시설, 전시시설과 그 밖의 운영 시설을 기준에 따라 갖추도록 정의한다.[1] 수목원은 식물의 이름과 분포를 기록하는 일부터 현지 외 보전과 복원, 관람객을 위한 전시·교육까지 폭넓은 역할을 한다.[7]

1. 개요

보전 대상 식물은 자생지에서 식물이나 종자를 확보해 재배하고 증식한 뒤, 관람객을 위한 전시원이나 보전·복원을 위한 보존원 또는 자생지에 심을 수 있다.[8] 이 과정에서 수목원은 식물의 생육을 관리하는 동시에 수집한 자원과 표본 정보를 기록해 연구와 관리에 활용한다.[8][3] 따라서 수목원은 식물 보전과 생물다양성 연구를 방문자에게 보여 주고 전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7]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과 산림생물표본을 조사·수집·보존하며, 산림박물관과 주제별 전문전시원, 종자 자원 보전 시설 등을 운영한다.[3][9] 어린이정원, 습지식물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처럼 서로 다른 주제로 꾸린 전시원은 식물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구체적인 사례다.[5]

2. 수목유전자원과 시설 구성

수목유전자원은 자생하거나 재배되는 산림식물과 그 종자·조직·세포·화분·포자 및 유전자 가운데 학술적·산업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가리킨다.[1] 그러므로 수목원의 수집 대상은 살아 있는 나무에 한정되지 않으며, 식물의 번식과 연구에 이용되는 다양한 형태의 자원도 포함한다.[1]

법령에 제시된 시설에는 자원을 증식하고 재배하는 공간, 보유 자원을 관리하는 시설, 화목원과 자생식물원 같은 전시시설이 포함된다.[1] 국립수목원 안내도에는 이와 같은 기능을 주제별 공간으로 드러낸 어린이정원, 수생식물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 습지식물원, 난대온실 등이 소개되어 있다.[5] 이들 공간은 보전·관리와 관람 목적이 함께 놓이는 수목원 구성의 사례다.[1][5]

3. 수집과 증식 및 현지 외 보전

수목원은 보전이나 전시 목적에 따라 식물을 수집한다. 보전 대상이 자생지에서 직접 채취한 식물일 수도 있고, 그곳에서 확보한 종자일 수도 있으며, 수집한 식물을 재배하고 증식할 공간은 보전과 복원에 쓰인다.[8] 자생지 바깥에서 식물이나 유전자원을 관리하는 방식은 현지 외 보전이라고 부른다.[7][8]

국립수목원은 기후대와 지역별로 산림식물을 수집해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종자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종자은행과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운영한다.[9] 수목원은 수집한 식물의 보전이나 복원을 위해 재배·증식할 시설이나 공간을 두며, 증식된 식물은 전시원이나 보존원 또는 자생지에 심을 수 있다.[8][9]

4. 생물다양성 연구와 정보 관리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을 조사·수집·증식·보존하고, 산림생물표본을 수집·분류·제작·보관한다.[3] 산림생물표본관에는 식물·곤충·야생동물 표본과 식물 종자 등이 체계적으로 저장·관리되고 있으며,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의 식물도 연구에 활용된다.[3] 표본은 식물과 생물의 기록을 남기는 자료로서 생물다양성 조사와 연구의 기반이 된다.[3][7]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수목원·식물원·대학 등에 소장된 표본과 채집 자료, 식물의 종과 개체 정보, 식재지, 보유 현황, 생육 상태 등을 정보화한다.[4]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표본과 식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정보를 제공하며, 식물명 표준화를 위해 국가표준식물목록위원회를 한국식물분류학회와 공동 운영한다.[3] 이런 기록은 현지 내 보전 상태와 수목원 등의 현지 외 보유 실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4]

5. 전시와 교육 및 방문 서비스

수목원은 보전 대상뿐 아니라 전시 목적의 식물도 계획에 따라 재배하거나 증식해 전시원에 심는다.[8] 국립수목원은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구성한 전문전시원과 산림박물관을 운영하고, 산림 교육과 홍보를 임무로 삼는다.[3] 주제별 전시원은 식물을 관찰하는 장소인 동시에 식물의 다양성과 보전 활동을 전달하는 공간이다.[5][7]

방문 서비스에는 전시·문화·예술 콘텐츠,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과 방문자 서비스, 가상현실 수목원과 온라인 교육 같은 디지털 서비스가 포함될 수 있다.[9] 국립수목원 안내도에는 어린이정원과 손으로보는 식물원 등 다양한 방문 공간이 표시되어 있다.[5] 수목원 전문가는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목유전자원이나 식물 지식을 전달하고, 수목원 또는 정원의 조성·관리·보전·전시를 담당할 수 있도록 법령에 정의되어 있다.[1]

6. 관련 문서

7. 인용 및 각주

[1] Wwww.law.go.kr(새 탭에서 열림)

[3] Kkna.forest.go.kr(새 탭에서 열림)

[4] Kkna.forest.go.kr(새 탭에서 열림)

[5] Kkna.forest.go.kr(새 탭에서 열림)

[7] Wwww.forest.go.kr(새 탭에서 열림)

[8] Wwww.forest.go.kr(새 탭에서 열림)

[9] Wwww.koagi.or.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