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은 고려를 세운 군주로, 개성 일대의 송악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방 세력을 묶어 후삼국 통일과 고려 초기 국가 체제 수립을 이끈 인물이다.[1][2][4]
1. 개요
2. 생애와 가계
3. 고려 건국 과정
4. 정치 및 통치 체제
왕건은 건국 직후 혼란한 토지 제도를 정비하고 조세 부담을 줄여 민심을 안정시키는 데 힘썼다.[1][2] 이는 새 왕조가 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조치이기도 했다.[1]
그는 지방 호족 세력과의 관계를 적대보다 포섭으로 풀었다. 정략결혼을 통해 각지의 유력 세력을 왕실 네트워크에 편입시키고, 왕권과 지방 세력의 이해를 맞추는 방식으로 중앙집권의 기초를 만들었다.[1][4]
또한 불교를 국가 운영의 이념적 축으로 적극 장려하고, 후대 통치의 원칙을 정리한 훈요십조를 남겨 왕조의 정치 질서를 제도화하려 했다.[1] 이런 정책은 고려 전기 지배 질서의 기본 골격을 형성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