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뼈는 목에서 골반까지 이어져 몸의 중심축과 기둥을 이루며, 머리를 받치고 몸통을 지지한다. 척추뼈들이 쌓여 형성한 척추관에는 뇌와 몸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척수가 지난다.[1][2]

1. 개요

척추는 여러 척추뼈와 그 사이의 추간판, 관절, 인대, 주변 근육이 연결된 구조다. 추간판은 움직일 때 늘어나고 충격을 흡수하며, 인대와 근육은 척추를 지지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1][2][4]

척추는 몸을 움직이게 하고 척수와 척수신경을 보호한다. 목·등·허리처럼 부위마다 척추뼈의 형태와 역할이 다르며, 맨 아래 천추와 미추는 골반과 결합해 척추의 아래쪽을 이룬다.[2][3]

2. 척추뼈의 구분과 개수

척추는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추 5개, 미추 4개로 나뉘어 모두 33개의 척추뼈로 설명된다. 경추는 목, 흉추는 등, 요추는 허리 부위에 해당한다.[1][2][4]

성인이 되면 천추와 미추의 뼈들은 각각 하나로 합쳐져 천골과 미골을 이룬다. 따라서 분절을 기준으로는 33개, 융합된 뼈를 기준으로는 경추·흉추·요추 24개에 천골과 미골을 더해 26개로 세기도 한다.[2][4]

3. 척추뼈의 공통 구조

경추 1·2번과 천추·미추를 제외한 척추뼈는 대체로 척추체, 척추경, 추궁판, 관절돌기를 갖는다. 척추체는 앞쪽에 있고, 척추체 뒤의 척추경과 추궁판이 고리 모양의 공간을 둘러싸 척추관을 만든다.[2][4]

척추뼈에는 양옆으로 뻗은 가로돌기와 뒤쪽으로 뻗은 가시돌기가 있다. 관절돌기는 위아래 척추 분절의 돌기와 결합해 후관절을 이루며, 인접한 분절의 척추체와 후관절은 추간공을 형성한다.[3][4]

4. 부위별 형태와 역할

경추는 머리를 받치고 머리의 움직임을 돕는다. 제1경추인 환추는 두개골을 받치도록 변형되었고, 제2경추인 축추는 머리가 좌우로 회전하는 데 관여한다.[2][3]

흉추는 12개이며 갈비뼈가 연결되는 관절면을 가진다. 요추는 몸의 하중을 크게 받기 때문에 척추체가 다른 부위보다 크게 발달해 있다.[3]

천추와 미추는 척추의 맨 아래에 자리한다. 천추는 골반뼈와 결합하고, 천추와 미추의 분절 사이도 서로 붙어 있어 이 부위에는 추간판이 없다.[2][3]

5. 척추의 정렬과 연결 구조

척추는 옆에서 보면 완만한 S자 곡선을 이룬다. 경추와 요추는 배 쪽으로 굽는 전만을, 흉추와 천추는 반대 방향으로 굽는 후만을 보인다.[1][2]

경추·흉추·요추의 척추체 사이에는 섬유연골로 된 추간판이 놓인다. 추간판은 척추가 하중을 견딜 때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체 사이의 마찰을 줄이며, 몸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기도 한다.[1][3]

인대는 척추뼈와 추간판을 서로 연결하고, 주변 근육과 함께 척추를 지지한다. 이 연결 구조는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2][4]

6. 신경 보호와 관련 문제

척수는 척추관을 지나고, 척수에서 갈라진 신경근은 분절마다 좌우 한 쌍씩 추간공을 통해 나온다. 척수는 제1~2요추 사이 높이에서 끝나며, 그 아래 척추관에는 척수에서 나온 신경다발인 마미가 지난다.[3][4]

척추뼈나 탈출한 추간판이 척수 또는 신경근을 압박하면 압박 정도에 따라 통증이나 마비가 생길 수 있다. 추간판이 한쪽으로 튀어나와 척수에서 나온 신경을 누르거나 자극하는 경우도 설명되어 있다.[3][4]

7. 관련 문서

8. 인용 및 각주

[1] Wwww.khna.or.kr(새 탭에서 열림)

[2] Bbsh.asanfoundation.or.kr(새 탭에서 열림)

[3] Wwww.healthlife.co.kr(새 탭에서 열림)

[4] Wwww.smcsky.com(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