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점은 상태 변화의 한 종류인 끓음이 시작되는 온도다. 액체의 증기압이 주변 압력과 같아지면 액체 내부에서도 기포가 안정적으로 자라날 수 있고, 그때부터 열을 더해도 온도는 잠시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액체가 기체로 바뀐다.[1][2]
1. 정의와 기준
2. 압력과 고도
3. 분자 구조와 물질별 차이
같은 압력에서의 끓는점 차이는 주로 분자 사이 인력의 세기에 따라 생긴다. 분자 간 인력이 강할수록 액체 분자가 기체로 떨어져 나오기 어려워 더 높은 온도가 필요하다.[4][5] 그래서 탄화수소처럼 비슷한 계열 안에서도 분자 크기, 분지 구조, 극성, 수소 결합 가능성에 따라 끓는점이 달라진다.
이때 중요한 점은 끓는점이 화학 결합의 세기와 같은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끓음은 분자 내부의 결합을 끊는 과정이 아니라, 분자 사이 상호작용을 이겨 내고 액체가 기체로 넘어가는 과정이다.[5] 따라서 비슷한 원자 조성을 가진 물질이라도 석유 성분처럼 조성이 복잡하면 끓는점 범위와 증류 거동이 달라질 수 있다.
4. 혼합물과 측정
6. 인용 및 각주
[1] Encyclopaedia Britannica, Boiling point, www.britannica.com(새 탭에서 열림)
[2] NIST, WTT User's Guide - Boiling Point, wtt-pro.nist.gov(새 탭에서 열림)
[3] IUPAC Gold Book, normal, goldbook.iupac.org(새 탭에서 열림)
[4] Purdue University, Boiling, www.chem.purdue.edu(새 탭에서 열림)
[5] Gonzaga University, CHEM 101 - Intermolecular forces, web02.gonzaga.edu(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