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량은 원자나 분자처럼 지정한 입자의 수에 의존하는 물리량이다. 기호는 이며, SI 기본 단위는 몰()이다. 입자가 매우 많을 때 몰을 사용하면 그 수를 다루기 쉬운 단위로 나타낼 수 있다.[4]

1. 개요

물질의 양은 질량이나 부피로도 나타낼 수 있지만, 화학 반응은 입자 사이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질량이나 부피만으로는 반응하는 입자의 비를 직접 나타내기 어렵다. 산소와 수소는 물을 만들 때 질량비 8:1로 반응한다.[1]

몰은 거시적인 시료의 양과 미시적인 입자 수를 연결한다. 이 관계를 이용하면 시료의 질량이나 부피에서 물질량을 구하고, 다시 입자 수를 계산할 수 있다.[4]

2. 몰과 아보가드로 상수

1 mol은 지정한 기본 입자 개에 해당한다. 이 수를 몰과 입자 수 사이의 비례 관계로 나타내는 값이 아보가드로 상수이며, 단위는 이다.[2]

2019년 SI 재정의 이후 아보가드로 상수는 로 정확히 고정되었다. 세는 대상은 원자, 분자, 이온, 전자 등으로 지정할 수 있으므로, 물질량을 말할 때 어떤 입자를 세는지 밝혀야 한다.[2]

같은 1 mol이라도 지정된 기본 입자가 무엇인지에 따라 세는 대상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물 1 mol의 기준 입자를 물 분자로 정하면 물 분자의 수를 나타내며, 물 분자를 이루는 원자의 수와는 구별된다.[2]

3. 물질량과 입자 수의 환산

물질량 과 지정된 입자 수 의 관계는 이다. 입자 수에서 물질량을 구할 때는 반대로 를 사용한다.[2][4]

물 2 mol에는 물 분자가 개 들어 있다. 이는 물 분자를 기준 입자로 지정해 계산한 값이다.[2]

물 분자 하나는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로 이루어져 원자가 모두 3개다. 따라서 이 시료의 전체 원자 수는 물 분자 수의 3배이며, 분자 수를 셀 때와 원자 수를 셀 때 기준 입자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2]

4. 질량과 부피를 이용한 계산

시료의 질량으로부터 물질량을 구하려면 질량을 몰질량으로 나눈다. 식으로는 이며, 여기서 은 질량, 은 몰질량이다.[4]

기체의 부피로 물질량을 구할 때는 해당 조건에서의 몰부피로 나눈다. 즉, 이며, 몰부피는 물질 1 mol이 차지하는 부피를 뜻한다.[4]

한 출처는 0℃, 1 atm에서 이상 기체 1 mol의 부피를 약 22.42 L로 제시한다. 기체의 부피를 몰수로 환산할 때는 이처럼 조건에 맞는 몰부피를 사용해야 한다.[5]

5. 화학 반응에서의 물질량

화학 반응은 원자나 분자 같은 입자 사이에서 일어나므로, 반응에 참여하는 양을 입자 수에 기반해 다룬다. 물질량을 mol로 나타내면 시료의 거시적인 양과 입자 수준의 반응을 이어서 계산할 수 있다.[1][4]

산소와 수소가 물을 만들 때 산소와 수소의 질량비는 8:1이다. 출처의 예에서는 산소 1kg과 반응하는 수소의 양을 0.125 kg으로 제시한다.[1]

같은 질량의 시료라도 서로 다른 물질은 입자 수가 같다고 할 수 없으므로, 반응량을 비교할 때는 질량과 입자 수의 관계를 함께 고려한다. 물질량은 이 비교를 mol 단위로 표현하고, 필요할 때 질량이나 부피로 환산하는 기준이 된다.[1][4]

6. 관련 문서

  • 아보가드로 상수
  • 몰질량
  • 몰부피

7. 인용 및 각주

[1] Wwww.kriss.re.kr(새 탭에서 열림)

[2] Ccalculatorlib.com(새 탭에서 열림)

[4] Wwww.ktword.co.kr(새 탭에서 열림)

[5] Wwww.ktword.co.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