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헌군주국은 군주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헌법과 의회가 권력을 제한하는 국가 형태이다. 현대에는 상징적 국가 원수와 책임 정부를 함께 두는 방식으로 설명된다.[1][2]
1. 개요
2. 정의와 원리
입헌군주국에서 군주는 국가 통합의 상징으로 기능하지만, 법률 제정과 행정 운영의 최종 결정권은 제도화된 정치 기관에 있다. 따라서 이 체제의 핵심은 군주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군주 권한이 어디까지 제한되고 어떤 방식으로 통제되는가에 있다.[1][2]
이 구조는 흔히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설명된다. 즉, 군주는 국가의 연속성과 의례를 대표하고, 실제 통치는 내각, 의회, 사법 제도 같은 헌정 장치가 수행한다.[1] 그래서 입헌군주국을 설명할 때는 군주 개인의 성향보다 법치주의와 헌정의 작동 방식을 먼저 살펴보는 편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