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는 어떤 대상이 집합, 제도, 관계, 또는 사회적 자원에서 바깥으로 밀려나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 문서는 사회적-배제집합론의 두 기술적 용례를 함께 다룬다.[1][2]

일상어에서의 배제는 "제외"에 가깝지만, 수학과 사회과학에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교화된다. 수학은 겹침을 계산하는 규칙을 세우고, 사회과학은 참여와 접근의 제한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설명한다.[1][2]

1. 수학적 의미

집합론에서 배제는 여러 집합합집합을 셀 때 중복 계산을 바로잡는 계산 규칙으로 나타난다. 각 집합의 크기를 단순히 더하면 겹치는 원소가 여러 번 세어지므로, 교집합의 차수에 따라 더하고 빼는 방식이 필요하다.[1]

이런 계산은 조합론확률론에서 특히 자주 쓰인다. 복잡한 경우의 수나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셀 때, 무엇을 포함하고 무엇을 제외할지 분명히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1] 배제가 단순한 배척이 아니라 계산 구조의 일부라는 점이 여기서 드러난다.

2. 사회과학적 의미

사회적-배제는 단순한 빈곤보다 넓은 개념으로, 사람들이 경제적·사회적·시민적 생활에 참여하고 인정받는 기회를 제한하는 과정을 뜻한다.[2] OECD는 사회적 배제를 참여를 막는 과정으로 설명하며, 소득 부족과 제도적 장벽, 관계의 단절, 서비스 접근의 어려움이 함께 작동할 수 있다고 본다.[2]

이 관점에서는 빈곤이 곧바로 배제를 뜻하지도 않고, 반대로 소득이 충분하더라도 사회적-고립이나 차별 때문에 배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사회적 배제는 사회적-통합, 사회적-불평등, 사회적-안전망 같은 주제와 함께 읽는 편이 정확하다.[2]

3. 용어의 구분

배제라는 말은 한글 표기만 같아도 맥락에 따라 다른 문제를 가리킬 수 있다. 수학에서의 배제는 계산법이고, 사회과학에서의 배제는 제도와 관계의 문제이므로, 문맥 없이 하나의 정의로 묶으면 의미가 흐려진다.[1][2]

그래서 이 문서는 두 뜻을 한데 모으되, 독자가 각각의 집합론적 계산과 사회적-자본의 상실 문제를 구분해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다. 두 용례는 모두 "밖으로 밀려남"이라는 공통 이미지를 가지지만, 하나는 수량을 정확히 세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참여의 조건을 살피는 일이다.[1][2]

4. 관련 개념과 활용

실무적으로는 배제를 다룰 때 사회적-안전망, 사회적-참여, 사회적-결속 같은 개념과 함께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적 맥락에서는 조합론확률론이 중심이 되고, 사회과학적 맥락에서는 사회적-배제사회적-통합이 핵심이 된다.[1][2]

이처럼 배제는 단일한 현상이라기보다 여러 분야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구조적 관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문서를 읽을 때는 어떤 대상이 무엇으로부터 제외되는지, 그 제외가 계산상의 문제인지 사회적 접근의 문제인지부터 먼저 구분하는 것이 좋다.[1][2]

5. 같이 보기

배제의 쓰임은 사회적-배제집합론을 축으로 나뉜다.[1][2]

6. 관련 문서

7. 인용 및 각주

[1] Inclusion-Exclusion Principle. Mmathworld.wolfram.com(새 탭에서 열림)

[2] Advancing inclusive growth in cities for people at risk of poverty or social exclusion. Wwww.oecd.org(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