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학은 인간의 이상행동(Abnormal behavior)과 정신장애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 임상심리학과 정신의학이 공유하는 핵심 토대 중 하나다.[1][2] 이 분야는 증상을 나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상행동을 분류하고 원인을 설명하며 치료와 예방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2]
1. 개요
2. 역사적 전개
고대와 중세에는 정신장애를 초자연적 현상으로 설명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그리스·로마 시대를 거치며 자연적 원인을 탐색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다.[3][4] 이후 르네상스와 근대 자연과학의 발전은 정신장애를 관찰과 설명의 대상으로 다시 묶어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4]
19세기 후반부터는 정신분석이론, 행동주의 심리학, 실험정신병리학 같은 이론이 등장하면서 이상심리학의 설명 틀이 넓어졌다.[4] 이 흐름은 정신장애를 단일 원인으로 환원하지 않고, 인간의 경험과 학습, 무의식, 환경 자극의 상호작용으로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이어졌다.[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