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India)는 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공식 명칭은 인도 공화국(Republic of India)이다. 면적 약 329만 km²로 세계 7위이며, 2025년 기준 인구는 약 14억 2천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나라다.[1] 수도는 뉴델리이며, 최대 도시는 뭄바이다. 인도양을 사이에 두고 동·서 항로의 요충지에 자리 잡은 인도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오늘날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나라다.
1. 지리와 자연환경
인도는 북쪽으로 히말라야 산맥이 중국·네팔·부탄과의 국경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파키스탄, 동쪽으로는 방글라데시·미얀마와 접한다.[1] 남단의 인도반도는 아라비아해와 벵골만을 양쪽에 끼고 인도양으로 뻗어 있다. 북부 히말라야 고산 지대, 갠지스·야무나강 충적 평원, 데칸고원, 그리고 해안 평야로 구성된 지형은 몬순 기후와 맞물려 농업·생물 다양성의 풍요로운 기반이 된다. 고대 초대륙 곤드와나에서 분리된 인도판이 이동해 아시아 대륙과 충돌하면서 히말라야가 형성되었다.
인도는 28개 주(State)와 8개 연방 직할지(Union Territory)로 구성된다. 국토 면적의 절반 이상이 농경지로 활용될 만큼 비옥하며, 쌀·밀·사탕수수·면화 등이 주요 작물이다.
2. 역사
2.1 고대와 무굴 제국
인더스강 유역의 하라파 문명(기원전 약 2600~1900년)은 세계 최초의 도시 문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기원전 4세기 마우리아 왕조가 인도 최초의 광역 통일 제국을 세웠으며, 이후 굽타 왕조(4~6세기) 시대에는 수학·천문학·의학이 크게 발전했다. 16세기 무굴 제국은 인도 아대륙 대부분을 지배했으며, 1600년 무굴 인도의 GDP는 세계 경제의 약 24%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경제력을 보유했다.[2]
2.2 영국 식민 지배와 독립
17세기 영국 동인도 회사의 상업적 진출을 계기로 영국의 영향력이 커졌고, 1858년 이후 인도는 영국 왕실 직할 식민지(영국령 인도, British Raj)가 되었다. 식민 지배 기간 인도의 세계 경제 점유율은 1700년 약 24%에서 1947년 약 4%로 급락했다.[2] 마하트마 간디와 자와할랄 네루를 중심으로 한 비폭력 독립운동 끝에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독립을 쟁취했다. 독립과 동시에 파키스탄이 분리 독립하면서 대규모 인구 이동과 종교 갈등이 발생했다.
1950년 1월 26일 인도 공화국 헌법이 발효되면서 완전한 공화국 체제가 수립되었다.[2]
3. 정치와 정부
인도는 의원내각제와 연방제를 결합한 헌법적 공화국이다.[1] 웨스트민스터 시스템에 기반한 양원제 의회(Lok Sabha·하원, Rajya Sabha·상원)가 입법권을 행사하고, 총리가 행정 수반을 맡는다. 대통령은 국가 원수로서 의례적·헌법적 기능을 담당한다. 2014년 이후 나렌드라 모디가 총리직을 맡아 힌두 민족주의 노선의 집권당 인도국민당(BJP)을 이끌고 있다.
인도는 G20 정상회의 회원국으로, 2023년 G20 의장국을 역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지위 획득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4. 경제
독립 직후 인도는 자립 경제를 목표로 사회주의적 계획 경제를 채택했으나, 1991년 외환 위기를 계기로 시장 개방·자유화 개혁을 단행했다.[2] 이후 연평균 6~7%대의 고성장을 지속하여 2020년대 중반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IT·서비스 산업은 인도 경제의 핵심 축으로, 뱅갈루루(방갈로르)는 세계적인 IT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했다.
농업이 전체 인구의 약 40%를 고용하는 반면, 서비스업이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인구 구조상 35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5. 문화와 사회
7. 인용 및 각주
[1] World Population Review, "India Population 2026", worldpopulationreview.com(새 탭에서 열림)
[2] Britannica, "Economy of India", www.britannica.com(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