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에서는 경제학의 이론과 방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한다. 경제학은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지, 개인과 사회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 선택이 경제적·사회적 문제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 탐구한다.[1][10]
1. 개요
2. 주요 학습 내용과 분석 방법
경제학과의 학습에서는 경제이론과 현실의 경제 자료를 함께 다룬다. 경제통계입문 과목 사례에서는 경제학을 이론과 실증분석으로 이루어진 학문으로 보고, 경제·경영 자료를 활용해 이론과 자료 분석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했다.[3]
통계 기초와 정량 자료의 해석을 배우고, 실제 자료를 이용한 분석 실습을 할 수 있다. 해당 과목 사례는 오픈 프로그램인 Python을 활용해 자료를 분석하는 실습도 포함한다.[3] 이는 경제통계와 실증분석이 경제 현상을 살펴보는 구체적인 학습 방법임을 보여준다.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 수식과 그래프가 활용되기도 하므로 체계적인 분석과 논리적 사고가 중요하다.[1] 실제 자료를 분석할 때에는 어떤 자료를 이용해 무엇을 비교하는지가 분석의 일부가 된다.[3]
3. 경제학의 응용 주제
경제학은 상품 가격의 변화, 고용 문제, 정부 정책의 영향, 국가 간 무역 갈등처럼 일상과 사회 제도에 걸친 질문을 다룬다.[10] 이 질문들은 개인과 기업의 선택뿐 아니라 정책과 국가 간 관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주제로 이어진다.[10]
경제학부 교육과 연구의 주제로 금융, 국제통상, 공공정책, 환경 등이 제시된 사례가 있다.[10] 학생 학술제에서는 근로시간 상한제, 직주불일치와 지역 소득, 수출 다변화, 최저임금, 협력이익공유제 등을 주제로 소논문을 발표했다.[8]
이런 사례는 공공정책이나 국제통상 같은 응용 분야가 구체적인 제도와 사회 현안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 방식을 보여준다.[8][10] 같은 제도도 기대 효과와 사각지대, 대상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검토될 수 있다.[8]
4. 실증 연구와 정책 분석 사례
금융시장 연구의 한 사례는 투자자의 실시간 호가 주문과 체결 행태를 모형화하고, 거래·호가 자료를 분석한다. 천분의 1초 단위의 거래 자료를 이용해 투자자 유형과 시장 간 정보 전이가 주문 흐름을 거쳐 가격에 반영되는 양상을 살핀 연구도 소개되어 있다.[6]
정책 효과 분석 사례에서는 인천광역시 안의 일부 자치구가 2019년과 2020년에 서로 다른 시점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한 점을 활용했다.[7] 연구는 행정 전수데이터를 연계하고, 다중시점 이중차분법과 이벤트 스터디 등을 이용해 정책 효과를 분석했다.[7]
이 사례들은 금융시장 미시구조 연구가 거래 자료의 세밀한 시간 단위와 시장 간 연결을 살피고, 정책 연구가 제도 도입 시점의 차이를 비교에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6][7] 해당 정책 분석에서는 전체 관측치의 평균 처치 효과가 0에 가까웠지만, 소득분위와 자녀 연령, 기업 규모 등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고 보고했다.[7]
5. 적성과 진로 및 자격
경제학 학습에서는 경제 현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활용된다.[1] 경제학을 공부하는 과정은 현실 문제를 논리적으로 바라보고 근거에 기반해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설명되기도 한다.[10]
워크넷 학과정보에는 경제학과 관련 취득 자격으로 공인회계사, 관세사, 세무사, 보험계리사, 사회조사분석사 등의 국가자격과 무역영어, 재경관리사,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등의 민간자격이 제시되어 있다.[1] 이는 학과와 관련해 참고할 수 있는 자격의 예시이며, 자료에 나온 자격 목록만으로 실제 진로 경로를 단정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