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족류는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동물의 한 강으로, 문어·오징어·갑오징어·앵무조개 등을 포함한다. 이름은 발이 머리 주변에 달린 형태에서 비롯되며, 이 발은 먹이를 붙잡거나 이동하는 데 쓰이는 팔이나 촉수로 변형되어 있다.[5][7]

1. 개요

두족류는 바다에 살며, 살아 있는 먹이를 사냥하는 육식동물이다.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를 먹고, 반대로 고래·바다표범·대형 어류의 먹이가 되기도 해 해양 먹이그물에서 포식자이자 먹이로 기능한다.[5][7]

두족류의 생김새는 집단에 따라 다양하다. 팔과 촉수의 수, 눈의 구조, 패각이 몸 바깥에 있는지 안에 있는지가 서로 다르며, 피부의 색과 무늬를 바꾸거나 제트 추진으로 이동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대응한다.[3][8]

2. 주요 분류군과 부속지의 차이

현생 두족류는 크게 코레오이데아와 앵무조개류의 특징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 문어는 팔 8개를 가지며, 오징어와 갑오징어는 팔 8개에 먹이를 잡는 긴 촉완 2개가 더해져 부속지가 10개다.[3][8]

앵무조개류는 빨판이 없는 촉수를 약 90개까지 가질 수 있다. 이처럼 부속지의 수와 형태는 집단별 차이를 보여주는 한편, 먹이를 잡고 움직이는 데 쓰이는 구조라는 공통점도 가진다.[3][4]

3. 패각의 형태와 변화

두족류의 패각은 분류군마다 형태가 다르다. 앵무조개류는 바깥에 감긴 방 구조의 패각을 지니며, 코레오이데아에서는 패각이 몸 안에 남거나 작아지거나 사라질 수 있다.[3]

오징어의 패각은 얇고 가벼운 내각으로 남아 몸을 지지한다. 갑오징어의 패각은 외투막 안에 놓인 내부 구조이며, 문어에는 단단한 패각이 없다.[5][6][8]

4. 감각과 피부의 색 변화

코레오이데아의 피부에는 색소포와 반사세포, 유백포가 있으며, 근육성 돌기도 색과 질감 변화에 관여한다. 이 구조들을 통해 주변 환경에 맞춘 무늬를 만들거나 다른 개체에 신호를 보낼 수 있고, 변화는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3]

대부분의 두족류는 색맹으로 보이지만 색을 맞춘 위장을 한다. 이 조합의 원인은 아직 연구 중인 문제로 제시된다.[3] 오징어의 피부색과 무늬 변화는 위장이나 의사소통에 쓰이며, 위협을 받으면 먹물을 분출해 포식자를 혼란시키고 달아날 시간을 벌 수 있다.[8]

5. 이동과 행동

문어는 이동할 방향에 따라 어느 팔을 움직일지 순간마다 선택하는 것으로 소개된다. 갑오징어는 눈을 빠르게 움직이는 전략을 보이며, 바닥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고 장애물이 있으면 가능한 한 그 주위를 돌아간다는 관찰이 보고됐다.[1]

오징어는 근육질의 외투막을 수축해 물을 밀어내는 제트 추진으로 빠르게 헤엄친다. 몸통 양쪽의 지느러미도 유영과 자세 조절에 쓰인다.[8] 이러한 이동 방식과 문어의 팔 조절은 두족류가 외투막과 부속지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사례다.[1][8]

6. 생태적 역할과 생활사

두족류는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를 사냥하면서 동시에 더 큰 해양 동물의 먹이가 된다. 책 소개 자료는 오징어가 빠르게 자라고 많은 알을 낳지만 알과 새끼 대다수가 잡아먹히며, 살아남은 개체도 성장한 뒤 여러 포식자의 먹이가 된다고 설명한다.[4][7]

두족류의 생태적 역할은 화석 기록에서도 다뤄진다. 소개 자료는 오징어가 신생대에 먹이그물의 중심을 이뤘고, 암모나이트류가 고생대에 그랬으며, 암모나이트와 벨렘나이트가 중생대에 생태계 핵심종이었다고 설명한다.[4] 현생 두족류는 해양 생태계에서 포식자로 활동하며, 동시에 고래와 바다표범, 대형 어류 등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7]

7. 관련 문서

8. 인용 및 각주

[1] Wwww.frontiersin.org(새 탭에서 열림)

[3] Wwww.marinebio.org(새 탭에서 열림)

[4] Wwww.hscitylib.or.kr(새 탭에서 열림)

[5] Uunisquads.io(새 탭에서 열림)

[6] Uunisquads.io(새 탭에서 열림)

[7] Uunisquads.io(새 탭에서 열림)

[8] Uunisquads.io(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