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례는 지도에 사용된 기호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그래픽과 글로 설명하는 부분이다. 지도는 실제 지형이나 물체를 단순한 기호로 나타내므로, 기호의 뜻을 알면 지도에 담긴 지역 정보를 읽을 수 있다.[1][4]

1. 개요

지면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뜻이 바로 드러나는 요소까지 범례에 모두 넣기보다, 독자가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기호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편이 적절하다.[3]

옛 지도에도 오늘날 범례와 같은 역할을 한 사례가 있다. 《대동여지도》의 지도표는 지도에 쓰인 여러 선과 기호의 의미를 정리했다.[2]

2. 범례가 설명하는 지도 기호

지도 기호는 실제 땅의 모습이나 물체를 간결하게 나타낸다. 모든 모습을 그대로 그리거나 글자로 적으면 지역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호를 사용한다.[4]

범례는 지도에 표시된 기호와 그 뜻을 짝지어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지도에서 공산동을 나타내는 표시를 발견하면, 범례에서 같은 표시를 찾아 무엇을 뜻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4]

3. 대동여지도의 지도표

《대동여지도》의 지도표는 지도에 쓰인 여러 선과 기호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정리한 부분으로, 오늘날 범례에 해당한다. 지도표는 14가지 항목을 22개의 기호로 표시했다.[2]

기호에는 독자의 편의를 위해 붉은색·노란색·파란색 등의 색을 더했다. 사용한 색과 채색 방법은 지도마다 조금씩 달랐다.[2]

4. 범례의 구성과 배치

범례에는 의미가 바로 드러나지 않는 기호를 중심으로 담을 수 있다. 물은 파란색, 녹지는 초록색처럼 지도에서 뜻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요소까지 설명하면 지면을 차지하면서도 독자에게 새 정보를 주지 않을 수 있다.[3]

범례 항목을 여러 열로 나누거나 시각적으로 묶을 때는 항목 사이의 관계가 혼란스럽지 않게 배치해야 한다. 열이 항목 목록을 부적절하게 끊으면 독자가 기호가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3]

5. 범례를 활용한 지도 읽기

지도 읽기는 표시된 기호를 범례의 기호와 대조해 의미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지도에 나타난 지역의 지리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4][5]

지도에 있는 기호를 몇 가지 찾아 각각의 뜻을 범례에서 확인하는 활동은 기호와 범례를 살펴보는 학습에 활용된다. 우리 지역 지도에 나타난 지리 정보를 실제 생활에 활용하는 것도 관련 성취기준에 포함되어 있다.[4][5]

6. 관련 문서

  • 지도 기호
  • 지도 요소
  • 대동여지도

7. 인용 및 각주

[1] Nnationalatlas.ngii.go.kr(새 탭에서 열림)

[2] Mmuseum.seoul.go.kr(새 탭에서 열림)

[3] Ccourses.ems.psu.edu(새 탭에서 열림)

[4] Wwww.edunavi.kr(새 탭에서 열림)

[5] Wwestudy.busanedu.net(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