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이는 절지동물의 머리에 달린 감각기관으로, 한 쌍 또는 두 쌍인 경우가 있다. 곤충과 갑각류를 비롯한 여러 절지동물이 더듬이를 가지며, 거미와 전갈 같은 협각류는 더듬이 대신 더듬이다리를 가진다.[5]
1. 개요
2. 곤충 더듬이의 기본 구조
3. 감각 기능과 감각기
4. 더듬이 모양의 다양성과 구별 사례
나비의 더듬이는 끝이 곤봉처럼 부풀어 있고, 나방의 더듬이는 실·빗살·톱니·깃털 모양 등으로 다양하다. 나방 수컷은 더듬이로 암컷이 내보내는 페로몬을 감지하며, 한 설명에서는 수컷의 빗살 모양 더듬이가 암컷보다 크게 발달한 점을 이 기능과 연결한다.[3][4]
더듬이의 길이와 굽은 모양도 곤충을 구별하는 단서가 된다. 무당벌레는 더듬이가 짧고 잎벌레는 길며, 거위벌레는 일자형인 데 비해 바구미는 약간 꺾인 형태를 보인다.[3]
벌류와 파리류를 비교할 때도 더듬이 길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꿀벌 같은 벌은 대체로 더듬이가 길고 꽃등에 같은 파리류는 짧아 거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