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시계는 물이 늘거나 줄어드는 양을 이용해 시간을 재는 장치다. 물통에서 빠져나가 낮아지는 수위를 재는 유출식과, 물통으로 들어와 높아지는 수위를 재는 유입식이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유출식이 먼저 쓰였고, 한나라 이후에는 유입식이 주로 사용되었다.[1][4]
1. 개요
2. 측정 방식과 기본 구조
3. 수압 조절과 시간 측정의 정확성
물의 흐름이 일정해야 수위가 일정한 간격으로 바뀌므로, 물시계의 정확성에는 수압 조절이 중요하다. 한 방법은 물을 처음 대는 통과 받는 통 사이에 여러 통을 단계적으로 놓는 것으로, 당나라 여재의 물시계는 수수호 외에 물통 네 개를 사용했다고 전해진다.[1][2]
더 정교한 방법으로는 물을 대는 통의 수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오버플로 방식과 플로트밸브 방식이 있다. 오버플로 방식은 물이 일정 높이에 이르면 구멍으로 넘치게 하고, 플로트밸브 방식은 수면 높이에 따라 물이 나가는 구멍을 열거나 닫는다. 송나라 연숙이 만들었다는 연화루는 오버플로 방식의 사례다.[1][2]
4. 한국의 물시계와 국가 표준시
5. 자격루의 자동 시보 장치
6. 현존 유물과 보존
7. 관련 문서
- 자격루
- 누각
- 앙부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