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토그램은 사물·시설·행위·개념을 단순한 그림 기호로 나타내어 의미를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그림문자이다. 글을 읽거나 말을 하지 않아도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언어 장벽을 넘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쓰인다.[3][7]
1. 개요
2. 정보 전달과 시각적 표현 원리
3. 공공 안내와 표준화
공항과 터미널 같은 공공장소, 화장실과 비상구 표지에는 시설의 위치나 이용 정보를 나타내는 픽토그램이 쓰인다. 여러 사람이 같은 표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발하고 표준으로 지정하는 일도 공공 안내 체계의 일부다.[3][7]
한국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2000년에 ‘공공안내 그림표지 표준화 3개년 사업’ 계획이 수립돼 사업에 착수했다. 기사에 따르면 사업 착수 2년 뒤 픽토그램 300개가 탄생했고, 이후 개정을 마친 국가표준 픽토그램은 336개였다. 국제표준 픽토그램 100여 개 가운데 한국에서 개발한 것이 32개라고도 소개됐다.[3]
4. 화학적 위험 표시와 안전
5. 사회적 맥락과 디자인 쟁점
장애인 표지를 둘러싸고 기존 표현이 고정관념을 퍼뜨릴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픽토그램을 만든 사례가 소개됐다. 이 사례는 그림 기호가 단순한 시설 안내를 넘어 사회가 사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1]
성별이나 가족 구성을 나타내는 공공 표지도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한 기사에서는 회의실 표지 속 인물이 남성으로만 표현되거나, 에스컬레이터 표지에서 아이와 함께 있는 인물이 여성으로 그려지는 사례를 들며 특정한 역할과 모습을 대표하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3]
올림픽 픽토그램은 개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예술이 디자인에 반영되는 사례로 연구됐다. 따라서 픽토그램은 국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제작된 시대와 문화의 흔적도 담을 수 있다.[4][6]
6. 관련 문서
- 공공안내 그림표지
- 국가표준 픽토그램
- GHS 위험 표지
- 올림픽 디자인
- 기호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