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의 달팽이관에서 대뇌피질의 청각중추에 이르는 청각 경로에 이상이 생겨 듣기 어려워지는 상태다. 달팽이관이나 청신경계의 문제가 관련되며, 외이·고막·중이에서 소리 전달이 방해되는 전음성 난청과 구별된다.[1][2][3]

1. 개요

난청은 원인과 관계없이 듣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키는 증상이다. 난청 자체를 확인하는 검사와 함께 원인 질환을 감별해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정한다.[1]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은 선천성 또는 후천성일 수 있고, 나타나는 양상도 원인에 따라 다르다. 청력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청기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이용한 재활이 고려된다.[1][3]

2. 청각 경로와 청력 변화

달팽이관 내부의 유모세포나 청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음파를 전기 신호로 바꾸거나 전달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선천성 난청은 내이 또는 내이에서 뇌로 신호를 보내는 전정와우신경의 비정상적인 발달과 관련될 수 있다.[2][4]

청력검사에서는 대체로 2000Hz 이상의 고음역 청력이 크게 떨어지고, 기도와 골도 청력이 거의 같은 정도로 저하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100dB 정도의 큰 소리도 듣지 못할 수 있다.[3]

3. 주요 증상과 말소리 인지

감각신경성 난청에서는 말소리나 다른 소리가 왜곡되거나 또렷하지 않게 들릴 수 있고, 주변에 잡음이 있을 때 말소리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고음역 청력이 떨어지면 ‘ㅅ’, ‘ㅆ’, ‘ㅈ’, ‘ㅉ’, ‘ㅊ’ 같은 자음을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3]

소리가 커질수록 울려 들리거나, 지나치게 큰 소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울리거나 윙윙대는 소리는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들릴 수 있다.[3]

4. 선천성 및 후천성 원인

선천성 난청은 유전성과 비유전성으로 나뉘며, 유전성 난청 중에는 출생 뒤에 서서히 진행되는 유형도 있다. 선천성 원인으로는 내이의 발육 이상, 임신 중 풍진 등 감염, 임신 중 복용한 약물, 분만 과정의 뇌손상 등이 제시된다.[3][4]

후천성 원인에는 소음 노출, 노화, 약물 부작용, 내이염이나 뇌막염 같은 염증성 질환이 포함된다. 소음성 난청은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손상과 관련될 수 있으며, 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따라 청력이 약해지는 양상으로 설명된다.[2][3][4]

5. 진단과 치료·재활

난청 여부는 순음청력검사와 청성뇌간반응검사(ABR)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인 질환을 감별할 때는 귀내시경, CT·MRI 영상검사, 혈액검사, 유전자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1]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약물치료나 인공와우이식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경우 보청기 등 청각보조기기를 이용한 재활이 활용된다.[1][2]

6. 관련 문서

  • 전음성 난청
  • 순음청력검사
  • 청성뇌간반응검사
  • 보청기
  • 인공와우이식

7. 인용 및 각주

[1] Nnrc.go.kr(새 탭에서 열림)

[2] Wwww.schmc.ac.kr(새 탭에서 열림)

[3] Wwww.snubh.org(새 탭에서 열림)

[4] Wwww.cmcvincent.or.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