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빈곤과 질병 같은 인류의 보편적 문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같은 환경 문제, 그리고 고용·주거·생산과 소비 같은 경제·사회 문제를 함께 다루기 위해 설정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다.[2][5] 2030년까지 이행할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되며, 환경·경제·사회 세 측면을 통합해 모든 국가가 보편적으로 달성해야 할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제시한다.[3]

1. 개요

SDGs는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면서 오늘날의 필요도 충족할 수 있는 사회와 경제의 발전, 환경 보호를 목표로 삼는다.[7] 주요 목표를 구체적인 세부목표와 측정 지표로 나누어 이행 상황을 살펴보도록 체계화한 것도 특징이다.[7]

목표들은 서로 다른 분야를 다루지만 하나의 공동 의제에 묶여 있다. 예를 들어 빈곤 종결과 건강 증진, 양질의 교육은 사회적 과제와 연결되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은 환경 과제를 다룬다.[1][2]

2. 목표 설정의 범위와 구성

SDGs는 빈곤·질병·교육·여성·아동·난민·분쟁 등 보편적 문제와 기후변화·에너지·환경오염·물·생물다양성 등 지구 환경 문제를 포괄한다.[2][5] 경제·사회 영역에서는 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과 소비, 사회구조, 법과 대내외 경제를 함께 다룬다.[2]

17개 목표는 각 분야의 과제를 구체적인 주제로 나눈다. 빈곤 종결, 기아 해소,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에너지 등이 그 예다.[1]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산업과 사회기반시설도 목표에 포함되어 있다.[1]

이러한 구성은 지속가능발전을 환경 보호에만 한정하지 않고 사회발전과 경제개발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보여준다.[3][7] 따라서 빈곤과 교육, 기후변화 같은 주제는 각각 별개의 목표인 동시에 공동 의제의 일부로 다뤄진다.[2][7]

3. 17개 목표의 주요 분야

17개 목표에는 사회적 필요와 경제활동을 다루는 항목이 포함된다.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포용적 사회와 제도가 주요 분야다.[1]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지속가능한 산업화도 목표로 제시되어 있다.[1]

환경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 자원의 보전, 육지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유지 등을 다룬다.[1] 이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서 해양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이르는 여러 환경 과제를 목표 체계 안에 포함한다.[1][2]

목표 17은 다른 목표의 이행수단을 강화하고 기업·의회·국가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1] 이처럼 목표 체계에는 개별 분야의 과제뿐 아니라 공동 이행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파트너십도 포함되어 있다.[1]

4. 세부목표와 측정 지표

17개 주요 목표는 169개 세부목표로 구체화된다.[2][3] 측정 지표를 함께 활용하면 목표별 이행 상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SDGs는 사회발전·경제개발·환경보호라는 세 축을 기준으로 측정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7]

한국의 SDG 이행보고서는 사회·환경·경제 각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통계 데이터로 진단하고, 17개 목표별 국내 이행 현황을 담는다.[4] 보고서에 수록된 세부 지표는 2030년 중간 시점에서 한국의 위치를 점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4]

이 지표 체계는 빈곤율이나 교육 관련 지표처럼 목표별로 서로 다른 현황을 살펴보게 한다.[4] 따라서 측정 지표는 목표를 구체적인 이행 현황과 연결하는 수단이다.[7]

5. 이행 점검과 한국의 사례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SDG 이행보고서 2023」에는 17개 목표에 대한 목표별 한국의 이행 현황이 담겼다.[4] 보고서는 사회·환경·경제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통계 데이터로 진단했다.[4]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경제활동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교육·불평등·기후·생태계 분야에서는 SDG 이행 지체가 관찰됐다.[4] 이처럼 목표별 점검은 분야에 따라 서로 다른 이행 상황을 드러낸다.[4]

국가별 자발적 검토(VNR)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유엔의 공식 플랫폼으로 소개되며, 한국은 2016년에 국가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6] 유엔은 경제사회이사회 주관으로 매년 고위급 정치포럼(HLPF)을 개최해 회원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보고와 정책 사례·경험 공유를 진행한다.[6] 한국의 이행보고서는 국내 지속가능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자료이며, 국가별 자발적 검토와 함께 성과와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데 활용된다.[4][6]

6. 관련 문서

7. 인용 및 각주

[1] Ssd.dobong.go.kr(새 탭에서 열림)

[2] Wwww.buan.go.kr(새 탭에서 열림)

[3] Wwww.kiep.go.kr(새 탭에서 열림)

[4] Nnsp.nanet.go.kr(새 탭에서 열림)

[5] Wwww.acrc.go.kr(새 탭에서 열림)

[6] Wwww.opm.go.kr(새 탭에서 열림)

[7] Wwww.kisti.re.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