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사용 장애는 사회적·직업적·건강상 문제가 생겨도 음주를 멈추거나 조절하기 어려운 의학적 상태다.[1][4] 과거에 알코올 남용, 의존, 중독 또는 알코올 중독이라고 불리던 문제를 포괄하며, 장애의 정도는 경증·중등도·중증으로 나뉜다.[1]

1. 개요

진단은 음주량이나 빈도만으로 정하지 않는다. 음주를 조절하는 능력이 손상되었는지, 음주로 인해 가정·직장·학교 등에서 맡은 역할과 일상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지를 함께 살핀다.[1][4] 몇 달간 술을 마시지 않는 기간이 있더라도, 음주가 시작되면 며칠간 이어지거나 생활 기능이 무너지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4]

알코올은 보상 처리와 관련된 뇌 회로를 활성화하고, 음주 당시의 사람·장소·사물 같은 단서와 보상 경험을 연결하는 학습을 강화할 수 있다.[3] 알코올 사용 장애는 치료와 회복이 가능한 상태이며, 행동 치료·상호 지원 모임·약물 치료가 회복과 회복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1]

2. 진단에 고려되는 음주 양상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이 또는 오래 마시거나, 줄이거나 끊으려는 시도가 반복해서 실패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주에 많은 시간을 쓰고, 음주로 아프거나 그 후유증에서 회복하는 데 시간을 보내거나, 술에 대한 강한 갈망을 경험하는지도 고려한다.[1]

음주 때문에 가정이나 직장에서 맡은 일을 하지 못하고, 가족·친구와 갈등이 생기거나 중요하게 여기는 활동을 줄이는 경우도 살핀다.[1][4] 위험한 상황에서도 음주를 이어 가거나, 예전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이 마시는 내성이 나타나는지도 진단에 고려될 수 있다.[1]

3. 뇌와 중독 순환

알코올은 뇌의 보상 처리와 관련된 체계를 활성화해 쾌감이나 보상 효과를 낼 수 있다. 음주 때 함께 있었던 사람·장소·사물 같은 단서는 그 보상 경험과 연결되어 동기를 유발하는 의미를 얻을 수 있고, 이런 학습은 습관적 음주를 강화할 수 있다.[3]

중독 순환은 폭음·취기, 금단·부정적 정서, 집착·기대의 세 단계로 설명된다.[2] 이 단계들은 각각 기저핵, 확장 편도체, 전전두엽과 관련된 신경 회로와 연관된 것으로 제시된다.[2]

금단·부정적 정서 단계에서는 불안, 불쾌감, 과민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불편함이나 정서적 고통을 덜기 위해 술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다.[2] 과음자는 순환의 어느 단계에서든 진입할 수 있다.[2]

4. 건강 및 사회적 영향

과음은 일부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알코올 관련 간질환이나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와 다른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5]

임신 중 음주는 태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5] 음주는 교통사고와 부상, 타살,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다.[5]

5. 치료와 회복

알코올 사용 장애에는 행동 치료, 상호 지원 모임, 약물 치료 등 근거 기반 치료가 있으며, 이러한 치료는 회복을 이루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1] 회복을 돕는 방법은 개인별 진료를 통해 다뤄질 수 있다.[1]

알코올 오용으로 생긴 지속적인 뇌 변화는 재발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1] 음주와 관련된 단서가 보상 경험과 연결되어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뇌와 음주 행동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3]

6. 관련 문서

  • 폭음
  • 알코올의 뇌 보상·동기 회로
  • 알코올 관련 간질환
  • 간경변증

7. 인용 및 각주

[1] Wwww.niaaa.nih.gov(새 탭에서 열림)

[2] Wwww.niaaa.nih.gov(새 탭에서 열림)

[3] Wwww.niaaa.nih.gov(새 탭에서 열림)

[4] Wwww.hsg.go.kr(새 탭에서 열림)

[5] Mmedlineplus.gov(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