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호르몬은 티록신(T4)과 트리요오드티로닌(T3) 두 종류로, 목 앞쪽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에서 생성·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 속도와 에너지 사용을 조절하고,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통해 체온 유지에도 기여한다.[3][4]
1. 개요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태아의 뇌 발달과 소아의 성장에도 중요하다. 호르몬 분비가 지나치게 많거나 부족하면 각각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3][5]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는 기능 평가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수치를 측정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된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은 갑상선을 자극해 T3와 T4 생성을 촉진하며, 관련 호르몬과 검사 항목의 수치 변화 양상을 살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4]
2. 종류와 혈중 형태
혈중 T4는 모두 갑상선에서 분비되지만, 혈중 T3의 약 80%는 갑상선 바깥 조직에서 T4가 변환되어 만들어진다. 따라서 두 호르몬은 혈액에 존재하는 비율과 생성 경로가 다르다.[4]
혈중 T3와 T4 대부분은 단백질에 결합한 형태로 존재한다.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은 유리형은 T3의 약 0.3%, T4의 약 0.03%이며, 실제 호르몬 작용을 일으키는 형태는 이 유리형이다.[4]
이처럼 총량과 유리형은 구분되는 측정 대상이다. 갑상선 기능 검사는 TSH와 갑상선 호르몬 등 여러 수치를 조합해 기능을 평가하며, 관련 수치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4]
3. 생성과 분비 조절
4. 주요 생리 작용
5. 뇌 조직으로의 이동
혈액 속 갑상선 호르몬은 혈액뇌장벽의 내피세포를 통과해 뇌로 들어갈 수 있다. 제시된 경로 가운데 하나는 호르몬이 내피세포를 지나 성상세포의 발끝으로 이동하는 과정이다.[1]
성상세포에 들어간 T4는 탈요오드화효소 2에 의해 T3로 변환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T3는 MCT8 운반체를 통해 신경세포로 들어갈 수 있다.[1]
또 다른 경로로 혈중 T4와 T3가 성상세포 발끝 사이의 틈을 통해 신경세포나 성상세포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고 제시되어 있다. 뇌에는 알려진 운반체 외에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갑상선 호르몬 운반체가 있다는 근거가 있다.[1]
6. 관련 문서
- 갑상선 기능 검사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호르몬 보충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