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회귀선은 적도에서 북쪽으로 약 23.5° 떨어진 위선을 이은 선이다. 태양이 정오에 머리 위, 즉 천정에 올 수 있는 가장 북쪽 지점이며, 북반구의 하지 무렵 태양의 직사점이 이 위도에 도달한다.[1][2] 이러한 의미에서 북회귀선은 위도를 표시하는 선인 동시에 태양의 겉보기 연간 이동이 도달하는 북쪽 한계다.

1. 개요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사이가 열대의 범위로 정의되며, 북회귀선은 북반구 열대의 북쪽 경계로도 쓰인다.[1][3][4] 두 회귀선은 태양빛이 지표에 수직으로 닿는 직사점이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범위를 나타낸다.

북회귀선의 위도는 측정 시점과 자료에 따라 북위 23°26′대 또는 약 23°27′로 제시된다.[1][2] 이는 고정된 지리 경계가 아니라 지구 자전축 기울기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위도다.[2]

2. 위도와 위치 변화

북회귀선의 위도는 한 자료에서 북위 23°26′22″, 다른 자료에서 23°27′로 제시된다. 2011년을 기준으로 북위 23°26′16″라는 수치도 소개되어 있어, 자료의 기준 시점과 반올림 방식에 따라 표기가 달라질 수 있다.[1][2]

북회귀선은 지구 자전축 기울기의 변화에 따라 위치가 변한다. 한 자료는 약 4만 년 주기로 위도가 약 2° 변한다고 설명하며, 현재는 연간 약 15m씩 남쪽으로 이동한다고 기술한다.[2] 따라서 북회귀선은 장기간에 걸쳐 위치가 달라지는 선으로 이해할 수 있다.

3. 태양의 겉보기 이동과 하지

춘분 무렵 태양의 직사점은 적도 부근에 있다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북반구의 하지 무렵 북회귀선에 도달한 뒤 남쪽으로 되돌아간다.[2][3] 태양의 직사점이 북쪽과 남쪽으로 이동하더라도 회귀선 바깥까지 나가지 않는다는 점이 회귀선의 기준이다.[3]

하지에 북회귀선에서 태양이 남중하면 태양 고도는 90°가 된다.[2] 태양의 직사점이 북쪽 끝에 이른 뒤 다시 남쪽으로 향하는 이 움직임이 ‘회귀선’이라는 이름과 연결된다.[2][3]

4. 지구 자전축 기울기와 일사

지구의 자전축은 공전면에 수직으로 서 있지 않고 약 23.5° 기울어져 있다. 그 결과 태양빛이 지표에 수직으로 닿는 위도는 계절에 따라 적도에서 북쪽 또는 남쪽으로 이동하며, 북회귀선과 남회귀선이 그 이동의 한계를 이룬다.[2][3]

북반구 하지 무렵 태양의 직사점이 북회귀선에 놓이면 북반구는 남반구보다 많은 태양 에너지를 받는다.[1][4] 태양빛이 더 수직으로 닿을수록 단위 면적이 받는 열이 커지며, 직사점의 계절적 이동과 이에 따른 일사 차이는 여름과 겨울의 형성과 연결된다.[2][4]

5. 지리적 경로와 경계

북회귀선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을 지나며, 인도 콜카타와 중국 광저우 북쪽을 통과하는 것으로 소개된다. 이어 타이완 중앙부 부근과 일본 이오섬 남쪽을 지나 멕시코를 거쳐 쿠바 북쪽으로 이어진다.[2]

북회귀선은 북반구 열대의 북쪽 경계로 사용되며, 열대와 온대를 나누는 경계로 설명되기도 한다.[2][4] 남회귀선과 함께 열대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므로, 이 선의 지리적 경로는 열대의 경계를 지도에 나타내는 데 관련된다.[1][3]

6. 관련 문서

7. 인용 및 각주

[1] Wwww.pacioos.hawaii.edu(새 탭에서 열림)

[2] Wwiki1.kr(새 탭에서 열림)

[3] Wwiki1.kr(새 탭에서 열림)

[4] Kko.eferrit.com(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