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매개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 발생하며, 설사·복통·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이 흔하다. 식품 속 세균·바이러스·기생충뿐 아니라 이들이 만든 독소나 유독·유해 물질도 원인이 될 수 있다.[8][12]

1. 개요

원인 물질에 따라 증상의 발현 시간과 심각성, 지속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질환은 위장관에 주로 영향을 미치며, 경우에 따라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12]

미국 CDC는 매년 식품매개 질환 약 4,800만 건과 입원 12만 8천 건, 사망 3천 건을 추정한다. 식품매개 질환을 감시하고 예방하려면 환자 사례와 집단발병을 조사해 원인과 전파 경로를 파악해야 한다.[7][2]

2. 원인 물질과 국내 감염병 분류

식품매개 질환의 원인에는 세균·바이러스·원충 같은 병원체와 화학물질 등이 포함된다. 미국에서 1993~1997년 보고된 식품매개 집단발병 중 원인이 확인된 사례에서는 세균이 가장 흔했고, 화학물질·바이러스·기생충이 뒤를 이었다.[7][3]

국내 분류에서 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이질·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비브리오패혈증 등은 제2·3급 감염병으로 제시된다. 제4급 장관감염증에는 살모넬라균·장염비브리오균 등 여러 세균 감염,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이질아메바·람블편모충 등 원충 감염이 포함된다.[8]

3. 식품 오염과 전파 경로

환자나 무증상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과 물,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이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 파리 같은 위생곤충도 오염물에서 음식으로 세균을 옮길 수 있다.[8]

생파슬리와 관련된 미국·캐나다 집단발병에서는 수확 뒤 파슬리를 식히는 데 재순환수를 사용한 점이 오염 확산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파슬리를 아침에 썰어 상온에 오래 둔 식당도 있었다.[6]

4. 원인별 증상과 발병 사례

살모넬라 감염은 설사와 발열, 복부 경련을 동반할 수 있다. 집단발병 확인 기준으로는 아픈 사람 두 명 이상의 임상 검체에서 같은 혈청형의 균이 분리되거나, 역학적으로 관련된 식품에서 균이 분리되는 경우가 제시된다.[11]

1998년 미국의 토스트 오트 시리얼 관련 살모넬라 아고나 집단발병에서는 11개 주에서 환자 증가가 보고됐고, 209명이 확인돼 그중 적어도 47명이 입원했다. 환자 집의 개봉 제품과 미개봉 제품 검체에서도 살모넬라가 확인됐다.[5]

비브리오 감염은 따뜻한 달에 더 흔하다. 감염의 상당수는 해수 접촉과 관련되지만, 미국 내 감염의 약 절반은 식품을 통해 전파되며 주된 식품은 굴이다. 비브리오 알지놀리티쿠스는 물에 접촉한 사람에게 상처나 연조직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1]

5. 발생 규모와 감시

미국 CDC는 매년 식품매개 질환 약 4,800만 건, 입원 12만 8천 건, 사망 3천 건을 추정한다. 이 추정은 오염된 식품으로 미국인 6명 중 1명가량이 아플 수 있다는 규모에 해당한다.[7]

FoodNet은 1996년부터 식품을 통해 흔히 전파되는 감염의 추세를 추적해 왔다. 발생 건수와 특정 감염의 변화를 감시하고, 질환과 관련된 식품 및 장소를 추정해 식품 안전 정책과 예방 활동에 정보를 제공한다.[2]

집단발병 조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 보고된 발병 가운데 원인 미확인 비율은 1993~1997년에 68%, 1998~2002년에 67%였다.[3][4]

6. 예방 수칙과 식품 안전 관리

국내 안내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을 충분히 익히기를 권고한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고,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와 준비를 하지 않도록 안내한다.[8]

조리 때는 생선·고기·채소용 도마를 나눠 쓰고, 칼과 도마를 사용한 뒤 소독하는 방법이 제시된다.[8] 식품을 통한 비브리오 감염은 굴을 수확한 뒤 열처리·냉동·고압 처리하거나, 굴을 충분히 익히고 따뜻한 계절에 먹지 않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1]

7. 관련 문서

8. 인용 및 각주

[1] Wwww.cdc.gov(새 탭에서 열림)

[2] Wwww.cdc.gov(새 탭에서 열림)

[3] Wwww.cdc.gov(새 탭에서 열림)

[4] Wwww.cdc.gov(새 탭에서 열림)

[5] Wwww.cdc.gov(새 탭에서 열림)

[6] Wwww.cdc.gov(새 탭에서 열림)

[7] Wwww.fda.gov(새 탭에서 열림)

[8] Wwww.kdca.go.kr(새 탭에서 열림)

[11] Wwww.cdc.gov(새 탭에서 열림)

[12] Bbucheon.sejongh.co.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