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의미에서 조개는 좌우 두 장의 패각을 가진 이매패류를 가리킨다. 일상에서는 나선형 껍데기를 가진 고둥이나 소라 같은 복족류까지 조개라고 부르기도 한다.[4] [3]

1. 개요

이매패류는 연한 몸이 외투막에 둘러싸여 있고, 좌우의 단단한 패각이 몸을 보호한다. 바지락·굴·홍합·가리비 등이 대표적인 이매패류이며, 우리나라 연안과 갯벌에서 여러 종류를 관찰할 수 있다.[3] [4]

조개는 식재료로도 널리 쓰인다. 바지락·홍합·굴·가리비 등은 국물 요리나 구이, 볶음, 회 등으로 이용된다.[4]

2. 분류와 몸의 구조

이매패강은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분류군이다. 이매패류는 좌우대칭이며 몸이 옆으로 납작하고, 발도 납작해 도끼 모양을 띤다. 몸의 연한 부분은 외투막에 둘러싸여 보호된다.[3]

두 장의 패각은 등쪽에서 탄력 있는 인대로 연결되고, 강한 하나 또는 두 개의 폐각근이 패각을 여닫는다. 바지락과 굴, 홍합, 가리비는 이런 두 장의 패각을 가진 이매패류의 사례다.[4]

3. 서식 환경과 생활 방식

연성저질에 사는 이매패류는 단단히 붙을 기질이 부족해 주로 저질 속에 잠입한다. 바지락과 백합 등은 우리나라 사니질 연안에서 흔히 채집되는 종류로 소개된다.[3]

암반 조간대에서는 굴과 홍합과의 이매패류가 암반에 부착해 살아 표면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개량조개는 조간대부터 수심 10m까지의 모래와 진흙이 섞인 바닥에 살며, 평소에는 모래 속에 숨는다.[3] [1]

개량조개는 해수 비중이 1.015 이하인 곳에는 서식하지 않고, 육수의 영향을 적게 받는 비중 1.023~1.025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저질은 개흙질보다 모래질이 좋으며, 모래질 비율은 50~90%로 제시된다. 이 모래질 조건과 비중 범위의 관계는 따로 제시되어 있지 않다. 홍수나 집중호우로 비중이 수일간 1.014 전후가 되면 폐사 위험이 있다.[1]

4. 종의 구별과 관찰

이매패류를 구별할 때는 패각의 각폭과 각장 비율, 각정의 위치와 패각이 휘어진 정도를 살펴본다. 각정 주변의 주치와 후치, 인대가 있는지도 주요 동정 기준이다.[3]

동죽은 각정부가 높고 부풀어 오른 둥근 삼각형 패각을 가진다. 갯벌 조간대의 고운 모래질에 서식해, 패각 모양과 서식 환경을 함께 관찰하면 동죽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2]

연성 갯벌의 이매패류는 저질 속에 잠입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암반에 부착하는 굴과 홍합과의 종은 간조 때 드러난 암반에서 관찰할 수 있다.[3]

5. 식용 이용

바지락·홍합·굴·가리비·백합 등 여러 이매패류가 식용으로 이용된다. 조개류는 국물 요리와 구이, 볶음, 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된다.[4]

굴은 굴구이와 굴국, 회로 먹는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홍합은 홍합탕이나 봉골레 파스타의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4]

6. 관련 문서

  • 연체동물문
  • 이매패강
  • 패각
  • 외투막
  • 바지락
  • 동죽
  • 굴
  • 홍합

7. 인용 및 각주

[1] Wwww.busan.go.kr(새 탭에서 열림)

[2] Wwww.nifs.go.kr(새 탭에서 열림)

[3] Bbenthos.snu.ac.kr(새 탭에서 열림)

[4] Uunisquads.io(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