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수요는 특정 가격에서 구매하려는 양이 판매하려는 양보다 큰 상태다. 예를 들어 가격이 낮아 수요량이 Da, 공급량이 Sa라면 초과수요의 크기는 두 양의 차이인 Da-Sa로 나타낸다.[1] 이는 수요와 공급 계획이 주어진 가격에서 서로 맞지 않는 시장 불균형이다.

1. 개요

시장균형보다 낮은 가격에서는 구매자가 원하는 수량이 늘고 공급자가 내놓으려는 수량은 줄어들 수 있다. 그 결과 초과수요가 생기며, 낮은 가격의 휘발유를 사려는 구매자가 주유소에 몰려 연료 부족을 겪는 사례가 제시된다.[4]

초과수요는 가격이 조정되거나, 가격 이외의 방식으로 상품을 배분해야 하는 상황을 만든다. 가격이 오르면 공급량은 늘고 수요량은 줄어 초과수요가 감소할 수 있지만, 가격을 통제하면 선착순이나 쿠폰 같은 배분 방식이 쓰일 수 있다.[1][2]

2. 초과수요의 발생과 크기

주어진 가격 Pa에서 수요량 Da가 공급량 Sa보다 크면 초과수요는 Da-Sa이다. 이 차이는 구매자가 원하는 양 가운데 판매자가 공급하려는 양을 넘어서는 부분을 가리킨다.[1]

낮은 가격은 구매하려는 수량을 늘리는 한편 공급하려는 수량을 줄일 수 있다. 가격이 균형보다 낮을 때 수요량이 공급량을 웃돌아 부족이 생기는 원리다.[4] 가격 이외의 요인이 수요를 바꾸는 경우에도 기존 가격에서 수요량과 공급량이 어긋날 수 있다.[3]

3. 가격 조정과 균형 회복

초과수요가 있으면 일부 구매자는 원하는 상품을 얻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할 유인이 생긴다. 가격 상승은 공급자가 공급량을 늘리고 구매자가 수요량을 줄이게 해 초과수요의 크기를 낮춘다.[1]

가격이 Pe에 이르면 수요량과 공급량이 Xe에서 일치한다. 이때 초과수요가 사라지므로 가격을 더 올리려는 유인도 없어지고, 시장균형이 회복된다.[1] OpenStax가 든 휘발유 사례에서도 구매자가 몰려 연료가 부족해지면 판매자는 더 높은 가격으로 팔 기회를 알아차리고 가격은 균형 수준을 향해 오른다.[4]

4. 가격 통제와 배분 방식

최고가격제는 상품 가격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정하는 제도다. 최고가격이 균형가격보다 낮으면 초과수요가 생겨도 가격을 올려 이를 줄이기 어렵고, 공급량을 늘리기도 어려울 수 있다.[2]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선착순 판매, 단골 우선 판매, 쿠폰 배분, 추첨 등 가격 경쟁 이외의 방식으로 상품을 나눌 수 있다.[2][5] 최고가격제에서는 암시장이 생기거나 공급이 줄고 품질이 낮아질 가능성도 제시된다.[2][5]

5. 초과수요가 나타나는 사례와 조건

균형가격보다 낮은 휘발유 가격에서는 구매자가 주유소에 몰려 연료가 부족해질 수 있다.[4] TESAT 자료는 우유 시장에서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면 초과수요가 발생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공급받지 못해 선착순이나 배급 방식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5]

농산물은 수량을 조정할 여지가 적고, 생산량이 기상 조건이나 병충해 같은 외부 요인에 좌우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균형가격을 가늠하기 어려워 가격 변동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2] 이 사례는 초과수요가 특정 가격에서의 수량 차이로 정의되더라도, 시장의 수급과 가격이 변하는 배경은 상품의 생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1][2]

6. 관련 문서

  • 수요와 공급의 균형
  • 균형가격
  • 최고가격제와 가격 외 배분

7. 인용 및 각주

[1] Eeiec.kdi.re.kr(새 탭에서 열림)

[2] Eeiec.kdi.re.kr(새 탭에서 열림)

[3] Eeiec.kdi.re.kr(새 탭에서 열림)

[4] Oopenstax.org(새 탭에서 열림)

[5] Wwww.tesat.or.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