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태양력은 달의 삭망 주기로 달을 정하고 태양의 운행을 기준으로 계절에 맞추는 역법이다. 순태음력이 달의 위상과 날짜를 중심으로 삼는다면, 태음태양력은 삭망월과 회귀년을 함께 고려해 달력의 달과 계절이 크게 어긋나지 않도록 조정한다.[3][4]

1. 개요

한국에서 흔히 음력이라 부르는 역법도 순태음력이 아니라 태음태양력이다. 달의 위상은 날짜와 한 달의 길이를 정하고, 태양의 운행은 한 해의 계절 흐름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4][7]

두 주기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태음태양력에는 한 해가 열두 달인 평년과 열세 달인 윤년이 있다. 윤달과 24절기는 달의 날짜와 계절의 흐름을 함께 맞추는 주요 장치다.[3][6]

2. 달과 태양의 주기 결합

달의 한 삭망 주기는 평균 약 29.53일이다. 이에 맞춰 달력의 한 달을 29일 또는 30일로 정하며, 열두 달은 약 354일이 된다.[1][3]

회귀년은 약 365.24일이므로 열두 삭망월보다 약 11일 길다. 순태음력만 쓰면 이 차이가 해마다 쌓여 달의 이름과 계절이 어긋날 수 있으며, 태음태양력은 달의 주기에 태양의 운행을 결합해 이 문제를 조정한다.[3][4][5]

3. 윤달을 통한 계절 조정

윤달은 태음태양력에서 날짜와 계절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덧붙이는 달이다. 윤달이 든 해에는 같은 이름의 달이 한 번 더 나타나며, 한 해가 열세 달이 된다.[3][6]

19년 동안 윤달을 일곱 번 두는 19년 7윤법은 중국 역법 등에서 쓰였다. 이 주기를 적용하면 19태양년은 태음력의 235개월에 해당한다.[3][5]

4. 절기와 역월의 관계

24절기는 태양의 운행을 기준으로 계절의 시점을 나누는 체계다. 중국 역법을 설명하는 자료에서는 동지를 기점으로 황도를 24등분하고, 태양이 각 지점을 지날 때를 절기 또는 중기로 삼았다고 기록한다.[3][7]

태음태양력에서는 중기가 달의 이름을 정하고 윤달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인다. 어느 음력 달에 중기가 배당되지 않으면 그 달을 윤달로 삼는 방식이 소개되어 있다.[3][5][6]

5. 역법의 운용과 사례

고대 동양에서 사용된 역법은 태음태양력의 한 종류로 설명된다. 중국 역법의 체계에서는 동지를 기준으로 한 해의 시작을 정하고, 절기와 중기를 달력에 배당했다.[3]

한국은 태음태양력을 사용해 왔으며, 자료에 따라 그 시기를 1896년까지 또는 태양력이 사용되기 전까지로 서술한다. 조선시대 역서에는 중국 역의 영향을 받은 체계가 반영되었고, 시헌력은 1896년 1월 1일 그레고리력으로 바뀔 때까지 공식 역법으로 쓰였다.[3][4]

6. 관련 문서

  • 순태음력
  • 태양력
  • 윤달
  • 24절기

7. 인용 및 각주

[1] Ccontents.history.go.kr(새 탭에서 열림)

[3] Eencykorea.aks.ac.kr(새 탭에서 열림)

[4] Ddh.aks.ac.kr(새 탭에서 열림)

[5] Kkdp.aks.ac.kr(새 탭에서 열림)

[6] Uunisquads.io(새 탭에서 열림)

[7] Wwiki1.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