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면좌표계는 공간의 한 점을 원점에서의 거리 하나와 두 각도로 나타내는 곡선좌표계다. 거리와 각도를 이용하면 점의 위치를 구의 중심과 방향을 기준으로 표현할 수 있다.[1][5]

1. 개요

흔히 반지름 거리와 극각, 방위각을 사용하지만, 각도 기호와 정의는 분야나 교재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좌표값을 읽거나 다른 규약의 식에 대입할 때는 어떤 축에서 각도를 재는지 확인해야 한다.[4][6]

기상학에서는 경도·위도·고도를 좌표로 쓰는 구면 좌표 표현을 다룬다. 이때 지구 중심에서의 거리와 지구 반지름을 고려하며, 대기의 두께가 지구 반지름보다 훨씬 작다는 조건에서 근사하기도 한다.[1]

2. 좌표의 구성과 각도 규약

물리학·ISO 규약에서는 반지름 거리를 , 축에서 잰 극각을 , 평면에서 축을 기준으로 잰 방위각을 로 둔다. 이 규약에서 극각은 부터 까지이고, 방위각은 자료에 따라 부터 등의 범위로 나타낸다.[5][6]

일부 미적분 자료는 를 방위각, 를 극각으로 정의한다. 같은 점을 가리키더라도 각도 기호가 서로 바뀔 수 있으므로, 두 자료의 값을 비교할 때는 기호만 보지 말고 각도가 기준으로 삼는 축과 평면을 확인해야 한다.[2][4][6]

3. 직교좌표와의 변환

물리학·ISO 규약에서 구면좌표 를 직교좌표계로 바꾸면 , , 가 된다. 이는 반지름의 평면 투영을 방위각에 따라 와 로 나누고, 성분은 극각으로 정하는 방식이다.[4][6]

반대로 직교좌표 에서는 , , 로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 , 방위각 , 극각 약 에 해당한다.[5][6]

4. 좌표 변환의 예와 해석

미적분 교재의 각도 규약에서 , 방위각 , 극각 인 점은 직교좌표로 약 이다. 이 변환은 먼저 수직 성분 를 구하고, 수평 투영 를 방위각에 따라 나누어 얻는다.[4]

반지름 을 5로 고정하고 두 각도를 바꾸면 원점에서 항상 거리 5인 점들이 놓이므로, 그 점들의 자취는 원점을 중심으로 하는 반지름 5의 구면이다. 각도 하나를 고정한 자취는 각도의 정의에 따라 달라지며, 극각 을 고정하면 축과 일정한 각을 이루는 원뿔이 된다.[2]

5. 응용과 좌표계별 유의점

구면좌표는 구형 대상을 다루는 데 유용하고, 원통좌표계나 직교좌표계와의 변환에도 쓰인다. 원통좌표는 축까지의 수평 거리와 방위각에 높이를 더해 나타내며, 인 평면에서는 구면좌표의 반지름과 원통좌표의 수평 거리가 같아진다.[3][6]

기상학의 구면 좌표 표현에서는 을 지구 중심에서의 거리로 보고 지구 반지름과의 관계를 고려한다. 대기의 두께가 지구 반지름보다 훨씬 작을 때는 그 비율에 관한 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1]

구면좌표계의 단위 벡터는 위치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따라서 직교좌표계의 단위 벡터와 같은 방식으로 취급할 수 없으며, 속도 벡터 등도 구면좌표의 위치별 방향을 고려해 나타낸다.[1]

6. 관련 문서

  • 직교좌표계와 구면좌표계 사이의 변환
  • 구면좌표계와 원통좌표계
  • 구면좌표로 표현한 두 벡터 사이의 각도 계산

7. 인용 및 각주

[1] Ddata.kma.go.kr(새 탭에서 열림)

[2] Ttutorial.math.lamar.edu(새 탭에서 열림)

[3] Ttutorial.math.lamar.edu(새 탭에서 열림)

[4] Ccalculatorlib.com(새 탭에서 열림)

[5] Ccalculatorlib.com(새 탭에서 열림)

[6] Ddogus.co.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