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윤리학은 일반적인 윤리 이론과 원칙을 구체적인 사회적 쟁점에 적용해 실천적 판단이나 지침을 모색하는 윤리학의 분야다. 가치관의 갈등이 얽힌 문제를 다룰 때 윤리 원리뿐 아니라 현실의 상황도 함께 고려한다.[3][4]

1. 개요

가령 생명의료 윤리에서는 자율성 존중, 악행 금지와 선행, 정의 및 원칙 간 충돌을 다룬다. 환경윤리에서는 환경을 왜 그리고 어떻게 보전해야 하는지를, 연구윤리에서는 연구에 왜 윤리가 필요한지를 질문한다.[1][2]

응용윤리학에서 다루는 주제는 의료와 환경에 한정되지 않는다. 사이버윤리, 로봇윤리, 신경윤리, 기술윤리처럼 기술과 관련한 문제도 포함되며, 권리와 자유에 관한 쟁점도 응용윤리의 주요 영역으로 다뤄진다.[1][2]

2. 윤리 이론의 적용과 검토

공리주의와 칸트주의는 윤리 문제를 검토하는 서로 다른 이론적 관점으로 소개된다. 공리주의는 행위와 규칙을 구분해 다루고, 칸트주의는 선의지와 정언 명령 등을 주요 주제로 삼는다.[1]

윤리 이론을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사례에 대한 판단이 이론을 다시 검토하게 만들 수도 있다. 여러 이론이 서로 다른 결론을 낼 때 이를 어떻게 조정할지는 응용윤리학의 방법론적 쟁점이다.[4][1]

3. 생명윤리의 쟁점

생명의료 윤리에서는 자율성 존중, 악행 금지, 선행, 정의를 원칙으로 다루며, 원칙끼리 충돌하는 경우도 검토한다.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서는 솔직함과 기만, 고지된 동의, 부권주의 또는 온정주의가 주요 쟁점으로 제시된다.[1]

생명윤리의 주제로는 임신중절, 대리모, 배아입양, 유전자 편집, 인간복제, 안락사 등이 있다. 이 주제들은 생명과 관련된 구체적인 선택을 윤리적으로 어떻게 판단할지를 묻는다.[2]

4. 권리와 자유의 문제

권리는 자연적·보편적 권리와 관습적·법적 권리로 구분해 다룰 수 있다. 권리의 성격을 검토할 때는 양도할 수 있는지, 절대적인지, 결과주의와 비결과주의 가운데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는지도 논의 대상이 된다.[1]

자유와 해악의 원칙은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조건을 둘러싼 논점이며, 부권주의와 법적 도덕주의도 함께 다뤄진다. 언론의 자유, 시민권과 적극적 조치, 여성의 권리, 동성애자의 권리 역시 권리와 자유에 관한 구체적인 주제로 제시된다.[1]

5. 환경·기술·연구 윤리

환경윤리는 환경을 보전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묻는다. 관련 논의에는 인간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가 포함되며, 두 관점의 적용에서 나타나는 차이와 유사성도 다뤄진다.[1][2]

목차는 사이버윤리에서 가상 공간에서도 윤리적이어야 하는지를, 로봇윤리에서 AI 로봇도 윤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신경윤리에서 자유의지가 존재하는지를 질문한다. 기술윤리는 기술이 윤리 구현의 도구에 불과한지를, 연구윤리는 연구에 왜 윤리가 필요한지를 묻는다.[2]

6. 관련 문서

7. 인용 및 각주

[1] Ccloud.nanet.go.kr(새 탭에서 열림)

[2] Ccloud.nanet.go.kr(새 탭에서 열림)

[3] Wwww.kmu.ac.kr(새 탭에서 열림)

[4] Ttermglossary.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