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은 복부 뒤쪽, 척추 양옆에 하나씩 자리한 장기로, 신장이라고도 한다.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내보내며 체내 수분과 염분,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조절한다.[4][5]

1. 개요

콩팥은 배설 기관인 동시에 혈압과 혈액 생성, 칼슘 대사에도 관여한다. 레닌 등 혈압 조절과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하고, 적혈구 생성을 자극하는 조혈호르몬과 활성 비타민 D를 만든다.[1][4]

이 기능은 콩팥 안의 수많은 미세한 여과 단위가 함께 수행한다. 각 단위에서 혈액을 거르고 필요한 물질을 되돌려 보내며, 남은 물질을 소변으로 농축하는 과정이 이어진다.[2][4]

2. 위치와 해부학적 구조

콩팥은 횡격막 아래쪽의 후복막에 있으며, 척추 양옆에 놓인다. 오른쪽 콩팥은 간 아래에 있어 왼쪽보다 조금 낮고, 각 콩팥은 강낭콩 모양이다.[4]

콩팥의 기능 단위는 네프론이며,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이루어진다. 한쪽 콩팥에는 약 100만 개 안팎의 사구체 또는 네프론이 있으며, 사구체는 가는 모세혈관이 뭉친 구조다.[1][4][5]

소변은 네프론에서 만들어진 뒤 요관을 지나 방광에 모이고, 이후 요도를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 경로는 콩팥의 여과 과정과 소변의 배출 과정을 연결한다.[1]

3. 혈액 여과와 소변 생성

사구체의 모세혈관은 혈액을 입자 크기에 따라 여과한다. 여과액은 사구체를 둘러싼 보우만주머니에 모인 뒤 세뇨관으로 들어간다.[2]

여과액이 세뇨관을 지나는 동안 주변의 모세혈관은 물과 필요한 용질 대부분을 다시 혈액으로 회수한다. 남은 물질은 농축되어 최종 소변이 된다.[2][4]

콩팥은 하루 약 150리터를 여과하지만, 여과액의 대부분을 재흡수해 배출하는 소변은 대략 1~2리터다. 서울아산병원 설명은 여과액의 99%가 재흡수되고 약 1.5리터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제시한다.[4][5]

4. 체액과 혈압 조절

콩팥은 수분과 염분의 재흡수 및 배설량을 조절해 체내 양을 유지한다. 세뇨관에서 나트륨과 칼륨 같은 전해질도 조절되며, 체액의 산·염기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도 한다.[1][4][5]

체내 수분 변화를 감지하면 뇌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고, 콩팥은 수분 재흡수량을 늘려 체내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알도스테론은 콩팥에 신호를 보내 염분 배설량을 조절한다.[5]

콩팥은 레닌을 비롯한 호르몬을 통해 혈압 조절에도 관여한다. 따라서 콩팥의 기능은 혈액의 구성뿐 아니라 체액량과 혈압을 조절하는 과정과 연결되어 있다.[4][5]

5. 호르몬과 대사 기능

콩팥은 조혈호르몬인 EPO를 만들어 적혈구 생성을 자극한다. 또한 비타민 D를 활성화해 음식물로 섭취한 칼슘의 흡수와 이용에 관여한다.[1][4]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할 노폐물이 쌓여 요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콩팥이 손상되면 조혈호르몬과 활성 비타민 D를 만드는 기능에 영향을 주어 빈혈이나 뼈 질환이 생길 수 있다.[1][5]

6. 관련 문서

7. 인용 및 각주

[1] Wwww.dkmc.or.kr(새 탭에서 열림)

[2] Oopenstax.org(새 탭에서 열림)

[4] Wwww.amc.seoul.kr(새 탭에서 열림)

[5] Sseoul.hyumc.com(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