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은행 같은 중간관리자 없이 이용자끼리 가치를 주고받도록 만든 암호화폐이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인물이 2008년 「비트코인: 개인 간 전자 화폐 시스템」 논문을 발표했고, 2009년 1월 비트코인 플랫폼이 구현되었다.[2]

1. 개요

비트코인의 거래와 발행 과정은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블록체인은 거래와 같은 데이터를 분산 원장에 기록하고 참여자들이 합의해 새 블록을 추가하는 기술이며, 비트코인 외의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9]

비트코인은 디지털 정보의 복사본이 전달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은행 같은 중간관리자 없이 직접 송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에만 한정되지 않으며, 정보를 검증하고 저장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2][9]

2. 거래와 블록체인 기록

비트코인 거래는 한 디지털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가치를 이전하는 일이다. 거래가 확정되면 네트워크가 공유하는 공개 원장인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지갑 잔액을 계산하고, 보낼 권한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쓰인다.[4]

지갑은 비밀 정보인 개인 키를 사용해 거래에 서명한다. 서명은 거래가 지갑 소유자의 승인을 받았다는 수학적 증거를 제공하고, 발행된 뒤 거래 내용이 바뀌는 것을 막는다.[4]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합의를 통해 새 블록을 추가한다. 블록은 이전 블록과 연결되며, 과거 기록을 바꾸면 이후 블록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록 변경이 어렵다.[4][9]

3. 지갑과 송금 방법

비트코인 디지털 지갑을 설치하면 비트코인 주소를 만들 수 있고, 주소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주소를 이용해 보내는 방식은 이메일 주소로 상대를 찾는 것과 비슷하지만, 비트코인 주소는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4]

모바일 지갑에서는 상대방이 지갑 앱의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지원되는 경우 비접촉식 판독기에 기기를 대는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도 이용할 수 있다.[8]

비트코인은 국경을 넘어 직접 주고받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 수수료는 이용자가 정할 수 있다. 송금액이 네트워크가 우선 처리하는 수준보다 낮은 수수료를 내면 첫 확인까지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다.[7][3]

4. 거래 확인과 채굴

송금 알림은 거의 즉시 도착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가 거래를 블록에 넣어 확인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새 블록은 평균 약 10분마다 추가되지만 블록 발견은 확률적이므로 개별 거래의 확인 시간은 일정하게 보장되지 않는다.[3]

채굴은 대기 중인 거래를 블록체인에 포함해 확인하는 분산 합의 과정으로, 거래의 시간순서를 유지하고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시스템 상태에 합의하도록 한다. 거래가 블록에 들어간 뒤 후속 블록이 쌓이면 합의가 강화되고 거래가 되돌려질 위험은 줄어든다.[4][3]

블록에 들어갈 거래는 네트워크가 검증하는 암호학적 규칙을 따라야 한다. 채굴은 새 블록을 연속해서 임의로 추가하기 어렵게 만드는 경쟁 과정으로도 작동하며, 과거 기록을 바꾸려는 시도를 어렵게 한다.[4]

5. 가격 변동과 화폐 기능

화폐는 교환의 매개, 가치 저장 수단, 가치 척도의 단위로 기능할 수 있다. 가치 척도로 쓰이려면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안정적으로 느끼고 거래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1]

비트코인은 정부가 가치를 보증하는 법정화폐가 아니며, 가격은 짧은 기간에도 예측하기 어렵게 오르내릴 수 있다. 시장 규모와 유동성, 경제 여건과 채택의 변화 등이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1][6]

이런 변동은 보유자에게 이익이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가치가 빈번하게 달라지면 물건의 가격을 안정적으로 나타내는 가치 척도로 쓰기 어려워질 수 있다.[1][6]

6. 개인정보와 이용 시 유의점

비트코인 거래 내역은 네트워크에 공개적으로 영구 기록되며, 누구나 특정 주소의 잔액과 거래를 볼 수 있다. 다만 주소만으로 그 주소를 사용한 사람의 신원이 바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6]

거래나 구매 과정에서 추가 정보가 드러나면 주소가 개인과 연결될 수 있다. 비트코인 주소가 현실의 신원과 본래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용 방식에 따라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6][8]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있는 고위험 자산으로 다뤄진다. 여러 지역에서는 비트코인을 포함해 가치가 있는 대상에 소득세, 판매세, 급여세 또는 자본이득세가 부과될 수 있다.[6]

7. 관련 문서

8. 인용 및 각주

[1] Eeiec.kdi.re.kr(새 탭에서 열림)

[2] Wwww.etri.re.kr(새 탭에서 열림)

[3] Bbitcoin.org(새 탭에서 열림)

[4] Bbitcoin.org(새 탭에서 열림)

[6] Bbitcoin.org(새 탭에서 열림)

[7] Bbitcoin.org(새 탭에서 열림)

[8] Bbitcoin.org(새 탭에서 열림)

[9] Wwww.mediafine.co.kr(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