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드라는 강수량이 적고 기온이 낮으며 나무가 거의 자라지 않는 생물군계이다. 북극과 남극 주변, 높은 산의 정상부에서 볼 수 있고, 식생은 주로 이끼·지의류·풀·낮은 관목으로 이루어진다.[3][5]
1. 개요
2. 분포와 유형
3. 기후와 지표 환경
툰드라는 강수량이 적지만, 낮은 기온 때문에 물의 증발이 느리다. 그 결과 북극 툰드라에는 비와 안개가 나타나는 여름철에 물이 모여 습지와 웅덩이를 이룰 수 있다.[1]
북극 툰드라의 여름은 짧고, 여름철에 녹은 표층의 물은 아래의 얼어 있는 지층을 통과하지 못해 지표에 고인다. 이처럼 얼어 있는 땅과 얕은 물이 함께 나타나는 환경은 툰드라의 지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4]
고산 툰드라의 지형에는 가파른 경사와 암석 지대가 나타날 수 있다. 북극 툰드라와 고산 툰드라는 형성 환경이 다르므로 기후와 지형 조건도 유형별로 살펴야 한다.[4]
4. 식생과 생물의 적응
툰드라에는 이끼, 지의류, 사초류, 풀과 낮은 관목이 흔하며 큰 나무는 드물다. 북극 툰드라의 나무는 자라더라도 땅 가까이에 머물러 겨울철 눈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1][4][5]
식물은 낮은 형태로 자라 추위와 바람을 견디고, 짧은 생장기를 이용해 빠르게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만들기도 한다. 여러해살이식물은 여러 해 동안 살아남으며 에너지를 아끼는 방식으로 짧은 생장기에 대응한다.[3]
동식물의 구성은 툰드라의 유형과 지역에 따라 다르다. 북극 툰드라의 동물 예로 순록과 북극여우가 제시되며, 고산 툰드라에는 산양과 마모트가 서식하는 것으로 소개된다.[4][5]
5. 영구 동토층과 생태계 변화
영구 동토층은 지하 토양이 연속된 2년 이상 얼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여름에도 지층 전체가 녹지 않고 지표 가까운 얕은 부분만 녹을 수 있는데, 이 표층은 활동층이라고 불린다.[4]
활동층 아래의 얼어 있는 지층은 물의 배수를 막아 지표에 호수와 웅덩이가 생기는 데 영향을 준다. 식물의 뿌리도 얕은 활동층에 제한되어 자라므로, 큰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툰드라 환경과 연결된다.[4]
1985년부터 2016년까지의 위성 영상 분석에서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서부 유라시아에 걸친 북극 툰드라 지역의 약 38%가 녹색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분석은 대기 온도 상승을 녹색화의 핵심 원인으로 제시했으며, 북극 툰드라의 변화가 지역별로 균일하지는 않았다고 연구 제목에서 밝혔다.[2]
6. 관련 문서
- 생물군계
- 타이가
- 영구 동토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