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포르투갈어: Brasil), 공식 명칭 브라질 연방공화국(República Federativa do Brasil)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동부 및 중부를 차지하는 국가로, 면적 약 851만 km²로 세계 제5위이자 남아메리카 최대 국가다.[1] 북쪽으로 베네수엘라·콜롬비아·페루·볼리비아·가이아나·수리남·프랑스령 기아나와, 남쪽으로 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와 국경을 접하며, 동쪽 해안선 약 7,400 km는 대서양에 면해 있다.[1]
공용어는 포르투갈어이며, 2026년 기준 인구는 약 2억 2,297만 명으로 세계 제6~7위 규모다.[1] 수도는 브라질리아이고,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는 상파울루다. 국토의 약 60%가 아마존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어 지구 생물 다양성의 핵심 보고로 꼽힌다.[1]
명목 GDP 기준 세계 9~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커피·대두·사탕수수 등 농업 수출과 철광석·석유 자원, 제조업이 경제를 뒷받침한다. 문화적으로는 카니발·삼바·축구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르코수르(MERCOSUR) 창설 회원국이자 G20 멤버로서 신흥 강국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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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리
브라질의 지형은 다섯 개 자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부(아마존 분지), 북동부(반건조 세르탕 포함), 중서부(세하두 사바나), 남동부(대서양 연안 산지), 남부(온대 평원).[1] 아마존강은 북부를 가로질러 대서양으로 흘러들며 유량 기준 세계 최대의 강이다. 최고점은 해발 3,014 m의 네블리나봉(Pico da Neblina)이다.[1]
중앙 고원 일대에는 세하두(Cerrado)라 불리는 열대 사바나가 펼쳐진다. 세하두는 아마존에 이어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생태계로, 대두·옥수수·면화 등 농업의 주요 생산지이기도 하다. 남동부의 대서양 삼림(Mata Atlântica)은 개발로 인해 원래 면적의 12~15%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
기후는 북부 아마존 지역의 열대우림 기후부터 북동부의 반건조 기후, 남부의 온대 기후까지 다양하다. 파라나 주 경계에는 이과수 폭포(Iguaçu Falls)가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폭포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을 이룬다.[2]
2. 역사
2.1 원주민과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 (1500 이전~1822)
유럽인 도래 이전 브라질 일대에는 수백 개의 원주민 부족이 거주했다. 1500년 4월 22일, 포르투갈 항해사 페드루 알바레스 카브랄이 현재 바이아 주 해안에 상륙하며 유럽에 브라질의 존재를 알렸다. 초기 포르투갈은 붉은 염료목인 브라질우드(pau-brasil) 수출에 집중했으며, 이 나무의 이름이 국명의 유래가 되었다.[2]
16세기 중반부터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이 확대되었고, 노동력을 충당하기 위해 서아프리카에서 노예가 강제 이송되었다. 1808년 나폴레옹의 이베리아반도 침공을 피해 포르투갈 왕실이 리우데자네이루로 피난하면서 브라질은 사실상 포르투갈 왕국의 수도 역할을 했다. 1815년 브라질은 포르투갈과 동등한 왕국 지위로 격상되었다.[2]
2.2 독립과 제국 시대 (1822~1889)
2.3 공화국과 근현대 (1889~현재)
1930년 제툴리우 바르가스가 쿠데타로 집권한 뒤 1937년 독재적 국가 체제를 선포했고, 1945년 군부에 의해 퇴진했다가 1950년 재집권, 1954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1964년 군사 쿠데타로 1985년까지 군사 독재가 지속되었으며, 1985년 민간 정부 출범, 1988년 현행 민주주의 헌법이 제정되었다.[3]
1994~2002년 페르난두 엔리키 카르도주 대통령은 헤알 플랜(Plano Real)으로 만성 인플레이션을 잡았다. 2003~2010년 룰라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광범위한 사회 복지 확대와 경제 성장으로 수천만 명이 빈곤에서 탈출했다. 2022년 선거에서 룰라가 재선에 성공하며 2023년 3선 임기를 시작했다.[3]
3. 정치와 행정
브라질은 연방 대통령제 공화국으로, 행정·입법·사법 3권이 분립되어 있다.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자 정부 수반으로 4년 임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입법부는 양원제로 연방 상원(81석)과 연방 하원(513석)으로 구성된다.[1] 브라질은 26개 주와 1개 연방구(브라질리아)로 이루어진 연방국가다.
외교적으로는 메르코수르(MERCOSUR) 창설 회원국이자 G20 핵심 멤버로 글로벌 사우스의 대표 목소리를 자임한다. 한국과는 1959년 수교 이후 경제·교육·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다.[3]
4. 경제
브라질은 명목 GDP 기준 남아메리카 최대, 세계 9~10위권의 경제 대국이다. 서비스 부문이 GDP의 약 63%, 산업이 약 18%, 농업이 약 5%를 차지한다.[2]
농업 부문에서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수출국(전 세계 생산의 약 30%)이며, 대두·옥수수·사탕수수·소고기에서도 세계 1~2위 규모를 자랑한다. 사탕수수 기반 바이오에탄올은 국내 자동차 연료의 상당 비율을 대체하는 유연연료(flex-fuel) 체계로 보급되어 있다.[2]
광업 부문에서 철광석 매장량과 생산에서 세계 상위권이며,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심해 유전(pre-sal) 개발을 통해 브라질을 주요 산유국으로 끌어올렸다.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Embraer)는 세계 3대 민간 항공기 제조사 중 하나다.[2] 그러나 높은 세금 부담, 복잡한 규제 환경, 인프라 부족, 소득 불평등이 성장의 구조적 과제로 지목된다.[2]
5. 사회와 문화
5.1 인구와 다양성
브라질은 세계에서 인종적으로 가장 다양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포르투갈계 이민자, 아프리카 노예 후손, 원주민, 이탈리아계·독일계·일본계·레바논계 이민자 등이 수백 년에 걸쳐 혼합되어 왔다. 브라질 국적 인구 가운데 일본계(닛케이진)는 약 150만 명으로 일본 밖에서 가장 큰 일본계 공동체를 이룬다.[2]
5.2 언어와 종교
5.3 삼바·카니발·음악
삼바는 바이아 주의 아프리카 후손 공동체에서 발원한 음악·춤 형식으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스쿨 삼바 형태로 발전했다. 매년 사순절 직전 열리는 리우 카니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 중 하나다.[2] 보사노바(Bossa Nova)는 1950년대 말 삼바와 재즈가 결합하며 탄생한 장르로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6. 자연과 생태
8. 인용 및 각주
[1] "Brazil — Britannica". www.britannica.com(새 탭에서 열림)
[2] "Brazil — Britannica (Geography, Economy, Culture)". www.britannica.com(새 탭에서 열림)
[3] "국가정보(브라질연방공화국) — 대한민국 외교부". www.mofa.go.kr(새 탭에서 열림)
[4] "Brazil national football team — FIFA". www.fifa.com(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