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종은 종말 세기관지보다 먼 곳의 폐포 공간이 비정상적으로 영구 확장되고, 폐포벽과 같은 가스 교환 조직이 파괴되는 병리 상태이다. 정상 폐포는 공기를 담았다가 탄성에 따라 내보내지만, 폐기종에서는 공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기 어려워진다. [4][1]

1. 개요

폐포의 가스 교환 표면적이 줄고 작은 기도가 파괴되면 기류 제한이 생길 수 있으며, 그 결과 숨이 차는 정도는 가벼운 수준부터 매우 심한 수준까지 다양하다. 폐기종은 독립된 질병명이라기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이루는 중요한 병리 상태로 다뤄진다. [5][4]

COPD 환자에게는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이 서로 다른 비율로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만성기관지염은 기도 내벽의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인 자극과 염증으로 점액이 늘어나는 상태와 관련된다. [1]

2. 폐포와 세엽의 손상

정상적인 폐포는 들숨 때 작은 풍선처럼 부풀고, 날숨 때 탄성에 따라 줄어들어 공기를 내보낸다. 폐기종에서는 폐포 사이 벽이 손상되어 날숨 때 공기가 빠져나가기 어려워진다. [1]

손상은 폐포벽뿐 아니라 폐포관과 호흡세기관지 등 가스 교환 구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이 구조들이 파괴되면 작은 공기 공간들이 서로 합쳐져 더 큰 공간을 이루고, 가스 교환에 쓰이는 폐포 표면적이 감소한다. [5]

호흡세기관지의 파괴와 소실은 작은 기도 전체의 단면적 감소와도 관련된다. 따라서 가스 교환 면적 감소와 기류 제한이 함께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3. 병리학적 유형

폐기종의 유형은 세엽 안에서 어느 부위가 주로 확장되고 파괴되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중심세엽형은 세엽의 중심부인 호흡세기관지와 그 주변 폐포를 주로 침범하며, 세엽의 모든 폐포가 똑같이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2][5]

범세엽형은 세엽 전체에 걸쳐 폐포가 고르게 확장되고 파괴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드물며, 흔한 원인으로 유전성 알파-1 항트립신 결핍이 제시된다. [5]

중심세엽형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설명되며, 흡연과 주로 관련된다. 석탄 먼지 노출과 고령도 이 유형의 원인으로 언급된다. [5]

4. 위험 요인

흡연은 폐기종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제시된다. 직업성 분진과 화학물질, 실내외 대기오염도 관련 요인으로 언급된다. [4]

중심세엽형은 흡연과 주로 관련되며, 석탄 먼지 노출과 고령도 원인으로 제시된다. 이런 유형별 설명은 위험 요인과 세엽의 손상 위치를 함께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된다. [5]

5. 진단과 영상 검사

가슴 X선 검사에서는 폐가 과팽창된 모습이 보일 수 있다. 가슴 CT에서는 폐실질이 파괴된 부위의 음영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CT는 폐기종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데 쓰인다. 정량적 CT는 폐기종 환자의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평가할 때 중요성이 제시되어 있다. [3]

6. 경과와 합병증

폐기종은 COPD 발생과 관련된 중요한 병리 상태이다. 금연한 뒤에도 폐기종은 수년 이상 진행할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4]

흡연을 계속하면 폐실질 파괴가 더 빨라지고 COPD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폐기종으로 인해 기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4]

7. 관련 문서

8. 인용 및 각주

[1] Wwww.nhlbi.nih.gov(새 탭에서 열림)

[2] Sscienceon.kisti.re.kr(새 탭에서 열림)

[3] Sscienceon.kisti.re.kr(새 탭에서 열림)

[4] Wwww.snuh.org(새 탭에서 열림)

[5] Wwww.intechopen.com(새 탭에서 열림)